◐ 동산재기(東山再起/东山再起) ◑ dōng shān zài qǐ

▶ 東(동녘 동) 山(뫼 산) 再(두번 재) 起(일어날 기) 

▶ 동산에서 다시 일어난다는 뜻으로, 은퇴한 사람이나 실패한 사람이 재기하여다시 세상에 나옴을 뜻함. 东晋时谢安退职后曾在会稽东山隐居(今浙江上虞县);后来又出任要职。现以此比喻隐退后再度任职或失势后又重新得势。 return to power

东山再起和“卷土重来”、“死灰复燃”;都有“失败后重新出来活动”的意思。不同在于:①东山再起和“卷土重来”偏重指失势后重新得势;“死灰复燃”偏重指恶势力、坏现象。②东山再起多用于人;而且大多是本来有势力、有地位的人;“卷土重来 ”不限于此;它的适用对象宽得多;“死灰复燃”应用范围更广;既可指人;也可指事与物。
   
▶ 사안(謝安)은 허난성 진군(陳郡) 양하(陽夏) 태생으로 동진(東晉) 최대의 명문 출신이다. 젊었을 때부터 재능과 식견이 뛰어나 조정에서 불렀으나 매번사양하고 초야에 묻혀 살았다. 당시의 정치 상황이 출사(出仕)하기에 알맞지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회계군의 동산(東山)에 집을 짓고, 아름다운 그 곳의산수에 묻혀 왕희지(王羲之)·지둔(支遁) 등과 어울리며 시를 짓고 술을 마시는등 풍류를 즐겼다.

양주자사(揚州刺史) 유영(庾永)이 그의 평판을 듣고 몇 번이고 출사를 청하자마지못해 한 달 남짓 관직에 있었지만 곧 사임하고 돌아와 버렸다. 주위 사람들이서운하게 여기자 사안은 “지금의 상황으로는 관직에 그대로 머무는 것이 신상에해로울 것 같다.”고 답하며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문벌 세력이서로 다투고 북쪽에서는 전진(前秦)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나이 40에 이르러, 문벌 세력을 제압한 정서대장군(征西大將軍)환온(桓溫)이 청하자, 마침내 그의 휘하에 들어가 이부상서(吏部尙書)의 요직에까지진급하였다. 그러나 환온이 제위를 넘보려 하자 이를 저지하고, 그 공으로 효무제(孝武帝)가즉위한 후에는 재상이 되었다.

당시 북쪽에서는 전진 왕 부견(符堅)이 산시, 쓰촨, 후베이 일대를 장악하고세력을 뽐내고 있었다. 환온이 죽자, 부견은 100만 대군을 이끌고 동진을 향해남하하기 시작하였다. 사안은 아우 사석(謝石)과 형의 아들 사현(謝玄), 그리고유뇌지(劉牢之) 등을 앞세워 비수(底水)에서 전진군을 크게 무찔렀다.

동산재기란 이와 같이 사안이 동산에 은거하다가 관계에 나가 크게 성공한것을 가리키던 말로, 오늘날에는 한번 실패했던 사람이 재기에 성공한 경우에까지이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출전] 진서(晉書) 사안전(謝安傳)


▶ 동진때 진무제의 대신으로 사안이라는 이가 있었습니다. 


<진서 사안전>에 따르면 사안은 문사로서의 수양과 풍도가 있어 젊어서부터 명성이 높았다고 하는데 양주자사 유빙이 누차 벼슬길에 나설 것을 권고했음에도 그는 번번이 사절하다가 나중에 더는 물리칠 수 없게 되자 마지 못해 부임했다고 합니다. 


허나 한달가량 되자 그는 핑계를 대고 집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후에 벼슬을 높이고 다시 돌아올것을 권고했으나 사안은 듣지 않았으며 리부상서 범왕이 리부랑으로 추천하여도 여전히 응하지 않고 괴계군 즉 지금은 절강성 소흥에 있는 동산에 가서 은거생활을 하는 것으로 정치에 뜻이 없음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다가 당시 남준공으로 있으면서 군사대권을 장악하고 있던 환은이 부르자 사안을 비로소 산에서 내려와 환온의 수하에 들어가 사마를 담임했으며 환온이 죽은 뒤에는 상서복사로 승진하게 되었는데 그 벼슬이 재상과 대등했습니다. 


이와 같이 사안이 일찍이 동산에 은퇴했다가 후에 다시 정치무대에 나서서 성망이 높아진 관계로 훗날 사람들은 동산재기라고 했습니다. 즉 동산에서 다시 일어서다는 말로 되겠습니다. 


동산재기 이 성구는 권토중래하다는 뜻으로서 지금은 대부분 실권한 후 다시 새로이 세력을 얻음을 비유해서 많이 쓰입니다.


▶ 公元383年八月,苻坚亲自带领八十七万大军从长安出发。向南的大路上,烟尘滚 滚,步兵、骑兵,再加上车辆、马匹、辎重,队伍浩浩荡荡,差不多拉了千把里长。

  过了一个月,苻坚主力到达项城(在今河南沈丘南),益州的水军也沿江顺流东下,黄河北边来的人马也到了彭城(今江苏徐州市),从东到西一万多里长的战线上,前秦水陆两路进军,向江南逼近。

  这个消息传到建康,晋孝武帝和京城的文武官员都着了慌。晋朝军民都不愿让江南陷落在前秦手里,大家都盼望宰相谢安拿主意。

  谢安是陈郡阳夏(今河南太康)人,出身士族,年青的时候,跟王羲之是好朋友,经常在会稽东山游览山水,吟诗谈文。他在当时的士大夫阶层中名望很大,大家都认为他是个挺有才干的人。但是他宁愿隐居在东山,不愿做官。有人推举他做官,他上任一个多月,就不想干了。当时在士大夫中间流传着一句话:“谢安不出来做官,叫百姓怎么办?”

  到了四十多岁的时候,他才重新出来做官。因为谢安长期隐居在东山,所以后来把他重新出来做官这样的事称为“东山再起”。

[출전] 唐 杜甫《暮秋……呈苏涣侍御》:“无数将军西第成,早作丞相东山起。”

[동의어] 중정기고(重整旗鼓), 권토중래(卷土重来), 사회부연(死灰复燃)

[반의어] 일거부반(一去不返), 과안연운(过眼烟云), 풍류운산(风流云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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