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기이작(見幾而作/见幾而作) ◑ jiàn jī ér zuò


▶ 見(볼 견) 幾(기미 기) 而(말 이을 이) 作(지을 작)   


▶ 때를 살펴보아 가며 행동(行動)함을 뜻한다. (일의 기틀을 보아) 낌새를 알아채고 미리 조처함. 幾:通“机”,时机;作:行动。指抓住有利时机及时采取行动 . profit by the occasion
  
▶ 계사 하편의 한 대목이다.

"공자가 말하기를, '그 기미(幾微)를 아는 것이 신비하다. 군자가 위(上)를 사귀되 아첨하지 아니하며, 아래를 사귀되 더럽게 아니하는데, 그 기미를 알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기미라는 것은 아주 미미한 움직임이며, 먼저 나타나는 길흉의 단서이니, 군자는 그 기미를 보고 일어나서 하루 종일 기다리지 않는다[君子見幾而作, 不俟終日].

역(易)에 말하기를, '절개가 돌이라. 날을 마치지 아니하니 바르고 길하다. 절개가 돌과 같으니 어찌 종일 쓰겠는가'라고 하였는데, 이는 판단을 가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군자가 미미한 것도 알고 밝게 드러난 것도 알고, 부드러운 것도 알고 강한 것도 알고 있으니, 온 천하의 대장부들이 우러러 보는 것이다."

위의 말은 뇌지예(雷地豫)괘의 육이(六二)효에 대한 말이다.
예(豫)는 즐거워하는 형상이며, 미리 알아서 예방하는 형상이기도 하다.
육이 효는 신비스러울 정도로 모든 일의 기미를 잘 알기 때문에 위로는 아첨하지 않으며, 아래 사람에게는 모욕을 주지 않는다. 자기에게 다가올 것을 미리 알므로 곤(坤)의 덕(德)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출전] 주역(周易) 계사(系辭)하.
  

▶ [출전] 《周易 系辞下》: “君子见幾而作, 不俟终日。"


[예문] 知其后来必不可支持,故亦须见幾而作可也。宋·朱熹《朱子语类》第44卷


▶ [동의어] 견기행사(見幾行事), 견기이동(見幾而動), 견기지저(見幾知著), 지기기신(知幾其神)
  
▶ [유사어] 수기응변(隨機應變)

▶ [반의어] 좌실량기(坐失良機:앉아서 좋은 기회를 놓침), 로망행사(鲁莽行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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