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과대단(枕戈待旦/枕戈待旦) ◑ zhěn gē dài dàn 


▶ 枕(베개 침) 戈(창 과) 待(기다릴 대) 旦(아침 단)    


▶ 창을 베고 아침을 기다리다라는 뜻으로, 늘 적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싸울 태세를 갖추다. 戈:古代的一种兵器;和“矛”相似;旦:天亮。枕着武器躺着;等待天亮。形容杀敌心情急切;毫不松懈;时刻准备迎战。 make a pillow of one's spear waiting for daybreak


枕戈待旦和“엄진이대 严阵以待”都有“警惕性高;等待敌人”的意思。但“严阵以待”偏重在做好了充分准备;以严整的阵势;等待来犯的敌人;枕戈待旦偏重在杀敌心切;指睡觉时仍不放松戒备;等待着杀敌。
  
▶ 서진(西晉) 때, 유곤(劉琨: 271-318)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자(字)는 월석(越石)이고, 위창(魏昌; 지금의 산동성 무예현) 사람이었다. 그는 재주가 매우 많은 사람이었는데, 무예에 정통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詩)나 부(賦)에도 뛰어났으므로, 이미 청년 때부터 유명하였으며, 사람들은 그를 영웅호걸이라고 불렀다.

당시 서진의 국력은 날로 부패해 가는 권력에 비례하여 약화되었으며, 북방의 소수민족들은 부단히 서진을 침입하였다. 유곤은 뜻이 같은 몇몇 청년들과 함께 천하의 대사를 논하며, 나라를 위하여 내우외환(內憂外患)을 없앨 뜻을 세웠다. 특히 조적(祖적; 266-321)과는 각별한 사이로서 늘 서로 격려하였다.

훗날, 조적이 벼슬을 하게 되자, 유곤은 마음이 매우 조급해졌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집으로 보내는 편지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저는 매일 창을 베고 침상에 누워 아침을 기다리며, 목숨을 바쳐 오랑캐를 몰아낼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吾枕戈待旦, 志梟逆虜]."

26세가 되던 해, 유곤은 마침내 관직에 임명되었으며, 이후 저작랑(著作郞), 태학박사, 상서랑 등을 지냈다.
  

▶ 서진 시대에 두 명의 젊은이가 있었다. 한 사람은 조석이었고 다른 사람은 유곤이었다. 그 둘은 예의 바르고 자신감이 넘치는 이상적인 성격의 사람이었다. 그들은 글쓰기에도 능했을 뿐 아니라 신체를 단련하기 위한 무예에도 뛰어나 언제든지 국가의 부름을 받아 공적을 쌓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들은 낙양의 문서담당관으로 함께 근무했다. 비록 진나라가 외견상 중원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종종 외적의 침입이 있었다.
 
조석과 유곤은 종종 밤 늦게까지 나라의 이런 상황을 이야기하곤 했으며 매번 흥분해서 들뜨곤 했다. 유곤은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지만 조석은 너무 흥분해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황야에서 수탉이 “꼬끼오”하고 울었다. 조석이 벌떡 일어나 유곤을 발로 차 깨웠다. “자, 수탉의 울음소리가 얼마나 기운차지 않은가. 어서 일어나서 훈련하러 가세.” 그 때부터 그들은 수탉이 첫 울음을 울 때 일어나서 매일 힘차고 열정적으로 검무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조석의 열정적인 애국심에 감동을 받은 유곤은 조국에 헌신하기로 결심했다.
 
어느날 그는 가족에게 편지를 썼다. “나라가 심각한 위기에 처하면 저는 나라에 몸과 마음을 바치겠습니다. 저는 가끔 국가에 헌신하는 일에 조석에 뒤질까봐 걱정을 합니다. 사실 저는 지금 뒤져 있습니다…” 창을 배게 삼아 자면서 아침을 기다린다는 그의 말은 그가 국가를 위해서 언제든지 적과 싸울 수 있다는 그의 결심을 분명히 나타나게 되었다. 나중에 이 성어는 항상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는 군인의 자세를 비유하는 말로 사용하게 되었다.

[출전] 진서(晉書) 권62 유곤전(劉琨傳).
  

▶ 西晋人祖逖和刘琨,都是性格开朗、仗义好侠的志士。年轻时不但文章写得好,而且都喜欢练武健身,决心报效祖国。当时,晋朝表面上还管辖着中原大地,但实际上已是内忧外患,风雨飘摇了。祖逖和刘琨一谈起国家局势,总是慷慨万分,常常聊到深夜。

  一天,祖逖又和刘琨谈得十分兴奋,刘琨不知什么时候睡着了,祖逖却久久沉浸在谈话的兴奋之中,不能入睡。“喔,喔,喔--”荒原上的雄鸡叫了起来,祖逖一跃而起,踢醒了刘琨:“听,这雄鸡啼鸣多么振奋人心呀,快起来练剑吧!”于是,两人操起剑来,在高坡上对舞。从此,他俩每天清早听到头一声鸣叫,一定来到荒原上抖擞神练起剑来。

  刘琨被祖逖的爱国热情深深感动,决心献身于祖。一次他给家人的信中写道:“在国家危难时刻,我经常‘枕戈待旦’(枕着兵器睡觉一直到天明),立志报国,常担心落在祖逖后边,不想他到底走到我的前头了!...”


[출전] 《晋书 刘琨传》: “吾枕戈待旦,志枭逆虏,常恐祖生先吾著鞭。”


[예문] 我先前只知道武将大抵通文,当“枕戈待旦”的时候,就会做骈体电报,这回才明白虽是文官,也有深谙韬略的了。(鲁迅《准风月谈 冲》)


[동의어] 침과이대(枕戈以待), 침과대적(枕戈待敵), 침과좌갑(枕戈坐甲)


[반의어] 취생몽사(醉生梦死),  고침무우(高枕无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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