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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악불전(怙惡不悛) ◑ 

▶ 믿을 호, 악할 악, 아닐 불, 고칠 전

▶ 잘못을 저지르고도 회개(悔改)하지 않음

▶ 춘추 시대, 위(衛)나라는 진(陳)나라와 연합하여 정(鄭)나라를 공격하였다. 정나라 장공(莊公)은 진나라의 환공(桓公)에게 강화(講和)를 청하였으나, 진나라 환공은 응하지 않았다. 진환공의 아우 진오부(陳五父)는 강화를 권하며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이웃 나라와 우호적으로 지내는 것은 가장 고귀한 일이며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역시 정나라와 강화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우에게서 이러한 말을 들은 진환공은 크게 화를 내며 말했다. 

"송(宋)나라와 위나라는 강대국이므로 그들이 우리나라를 어렵게 할까봐 두렵지만, 정나라는 작은 나라이므로 우리가 그를 공격한다 해도 그들이 우리를 당해낼 수 있을 것 같은가?"

진 환공의 이러한 태도에 대하여 어떤 이가 이렇게 비평하였다.

" '좋은 일은 놓쳐서 안되고, 악한 일은 커지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한 말은 환공을 두고 한 말이 아니겠는가? 악이 커짐에도 바르게 고치지 않으면, 화가 따라 자신에게 미치게 된다(長惡不悛, 從自及也). 그런 후에 내 몸을 구해 내려고 한들 구할 수가 있을 것인가?"

진 환공은 곧 정나라를 공격하였으나, 2년 후에는 정나라가 국력이 강해지자 진나라를 공격하여 크게 물리쳤다. 이웃 나라들은 진나라가 패하고 있는 것을 보고도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진나라가 자초한 일이라고 했다. 이 일을 두고 주(周)나라의 주임(周任)이라는 대부(大夫)는 이렇게 말했다.

"나라의 군주 된 자는 나쁜 일에 대해서는 농부들이 잡초를 뽑아버리듯 그것이 다시 자라지 못하게 뿌리째 뽑아버려야 한다(農夫之務去草焉). 잡초를 모조리 뽑아 쌓아 썩혀 그 뿌리를 없애어(絶其根本) 번식하지 않게 한다면, 심어서 좋은 것은 잘 자라게 될 것이다."

[출전]  『春秋左氏傳』隱公 6年條

[유사어]  견결불개(堅決不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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