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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령지혼(利令智昏) ◑ 

▶ 利(이로울 이) 令(영 령) 智(지혜 지) 昏(어두울 혼) 
  
▶ 이익(利益)을 탐하다가 사리(事理)를 분별하지 못하고 일을 잘못함을 비유한 말
  
▶ 전국(戰國) 시대, 진(秦)나라는 대장군 백기(白起)에게 대군을 주어 한(韓)나라를 공격하고, 한나라의 야왕(野王; 지금의 하남성 심양현)을 점령하였다.

야왕은 한나라의 상당(上黨)에서 내륙으로 통하는 교통 요지이었는데, 야왕이 점령당하는 바람에 상당은 고립되고 말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상당의 지방관인 풍정(馮亭)은 인접한 조(趙)나라 효성왕(孝成王)의 보호를 받고자 하였다. 이에 풍정의 의사를 전해 받은 효성왕은 대신(大臣)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먼저 평양군(平陽君) 조표(趙豹)가 반대하고 나섰다. 

"아무런 연고도 없이 이득을 보면 재앙을 부를 수도 있으니, 받지 않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러나 국상(國相)인 평원군 조승이 이를 이용하여 영토를 넓히자고 주장하자, 효성왕은 평원군의 견해에 따라 풍정을 화양군(華陽君)에 봉했다. 동시에 조나라는 조괄(趙括)을 대장군으로 임명하고 40여만의 대군을 동원하여 상당을 접수하였다. 

상당을 조나라에게 빼앗겨버린 진나라는 기원전 260년, 다시 백기를 파견하여 조괄이 이끄는 조나라 군대와 일전을 벌였다. 이 전투에서 조괄이 죽자, 조나라 병사 40여만 명은 투항한 후, 백기에 의해 모두 생매장되었다. 

사마천은 <사기(史記)>에서 이 사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평원군은 공중을 높이 나는 새를 잡기 어려운 것처럼 뛰어난 인물로서, 난세에는 얻기 어려운 멋있는 귀공자였지만, 국가를 다스리는 요체를 살필 줄을 몰랐다. 속담에 이르기를 '이(利)는 지혜를 어둡게 한다(利令智昏)'라고 하였다. 평원군은 풍정의 간사한 말을 지나치게 믿고 탐욕스런 마음을 품어 40여만 명의 조나라 군사들을 희생시키고, 한단이 거의 함락되는 지경에 이르게 했다." 

[출전] 사기(史記) 평원군/우경열전(平原君/虞卿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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