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사정(蓋棺事定/盖棺事定) ◑ gài guān shì dìng

▶ 蓋(덮을 개) 棺(널 관) 事(일 사) 定(정할 정)

▶ 사람이란 관의 뚜껑을 덮고 난 뒤에야 안다는 것으로, 죽고 난 뒤에야 그 사람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다는 말. 犹盖棺论定。指人死后对其一生作出评价。 Call no man happy till he dies.

▶ 두보(杜甫)가 사천성(四川省) 동쪽 기주 깊은 골짜기에서 청빈한 삶을 살고 있을 때 그곳에 사는 친구의 아들 소혜(蘇혜)가 실의에 차 있는 것을 보고 보낸 한 편지의 시에서 나온 말이다.

보지 못했는가 그대는 길 옆에 버려진 못을
보지 못했는가 그대는 꺾여진 오동나무를
백년 후에는 죽은 나무가 거문고를 만들고
한 섬 오래된 물은 교룡을 품기도 한다.
장부는 관뚜껑을 덮어야만 일이 결정된다.

그대는 다행히 아직 늙지 않았으니
어찌 원망하리 초췌하게 산중에 있는 것을
심산궁곡은 거할 곳이 아니니
벼락과 도깨비 미친 바람까지 겸했노라.

이 시를 읽은 소계는 후에 그곳을 떠나 호남 땅에서 설객(說客)이 되었다고 한다.  

개관사정(蓋棺事定)이란  죽어서 관의 뚜껑을 덮은 후에라야 비로소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결정된다 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죽은 이의 업적을 찬양하기도 하고, 생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출전] 두보(杜甫) 군불견간소혜(君不見簡蘇)


▶ [출전] 明 冯惟敏《耍孩儿 骷髅诉冤》曲:“自古道盖棺事定,入土为安。”

[동의어] 개관론정(盖棺论定)


[반의어] 미료공안(未了公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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