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답실지(脚踏實地/脚踏实地) ◑ jiǎo tà shí dì

▶ 脚 다리 각 踏 밟을 답 實 열매 실 地 땅 지

▶ 다리로 실제 땅을 밟는다는 말로, 일을 처리하는 솜씨가 착실하다는 뜻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태도가 성실한 것을 일컫는 말. 일을 처리하는 솜씨가 착실하다는 뜻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태도가 성실한 것을 일컫는 성어. 脚踏在实在的地上。比喻做事认真、踏实、不虚浮;一步一个脚印。 do solid work

脚踏实地和“긍긍업업 兢兢业业”;都包含“做事很踏实”的意思。但脚踏实地为“实事求是”;用于治学和做事方面;“兢兢业业”为“小心;谨慎”;仅用在做事上。
 
▶ 사마광(司馬光, 1019~1086)은 송나라 때의 저명한 역사학자로서 자는 군실(君實)이었다. 그는 청년 시절부터 역사 연구에 뜻을 두고 많은 책들을 읽었다. 영종 황제 연간에 그는 <통감(通鑑))>의 주필이 되어 19년 동안 노심초사(勞心焦思)하면서 연구에 매진해 전력을 다하여 집필에 힘을 기울였다. 

어떤 때는 밤늦게까지 글을 쓰고도 이튿날 날이 밝기도 전에 일어나서 계속 연구와 집필에 골몰했는데, 너무 깊이 잠들어 일에 지장을 줄까 봐 둥근 나무로 경침(警枕)을 만들어 베고 선잠을 자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는 <자치통감)>을 쓸 때 먼저 널리 사료를 수집 정리하여 세심히 연구한 뒤 신빙성 있는 자료들만 선택하여 이들을 순리대로 연관 지은 다음 수정해서 책으로 묶었는데, 그 태도는 매우 엄숙하고 세심하였다고 한다. 

<자치통감)>은 도합 294권에 목록 30권을 첨부한 방대한 저술이다. 전국시대부터 오대(五代) 시기에 이르기 까지 1,360여 년 동안의 역사가 기술되어 있는데, <자치통감)>이라는 책 이름은 당시 황제였던 신종(神宗)이 붙인 것이라 한다. 말 그대로 정치에 바탕이 되는 보배로운 거울로 이후 가장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역사서로 인정받았다.
 
사마광의 이같이 성실한 태도는 당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소옹(邵雍)이라는 학자는 그를 칭송하여 “그는 실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발로 뛰며 답사한 사람이다. (君實脚踏實地人也)”라고 말하였다.
  
[출전] 송(宋)나라 소백온(邵伯溫)의소씨견문록(邵氏見聞錄)
 
▶ 이 성어는 사마광(司馬光)이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완성한 뒤에 소옹(邵雍)이 사마광을 평한 말에서 유래한다.
 
옛날 서당에서 글 배우는 아이들의 필수교재 가운데 <통감(通鑑)>이란 책이 있었다. 중국의 역사서 <춘추(春秋)>가 끝나는 시기부터 송나라 직전까지의 역사를 편년체(編年體 : 연월일별로 기술한 역사)로 정리한 책이었다.
 
<통감>은 송나라 때 강지(江贄)란 사람이 사마광(司馬光)이 지은 방대한 역사서 <자치통감(資治通鑑)> 294권을 15권으로 줄인 책이다. 사마광은 송나라 때의 학자이자 정치가로 벼슬은 정승에 이르렀다. 왕안석(王安石)의 신법(新法)에 반대한 보수파의 원로였고. 뛰어난 역사가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역사책 읽기를 좋아했고. 일찍부터 자라서 역사가가 되겠다는 뜻을 세웠다.
 
나중에 송나라 영종(英宗) 황제의 명으로 <자치통감>의 편찬을 주도하게 되었는데 전후 19년의 시간을 들여 중국 역사상 가장 방대한 편년체 사서 <자치통감>을 완성했다. 그 내용은 풍부하고 아주 학술적 가치가 있다. 수정한 원고만 해도 큰 창고 두 채의 분량이었다 하니 얼마나 방대한 사업이었는지 알 수가 있다. 사마광은 이 책을 편찬하는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고 집필하느라고 밤을 낮처럼 지냈다.
 
잠을 줄이기 위해서 ‘경침(警枕)’이라는 특별한 베개를 고안하여 베고 잤다. 나무를 원형으로 깎은 목침인데. 자다가 머리를 조금만 틀어도 베개가 굴러가 버려 잠이 깨도록 만든 것이었다. 그러면 곧 일어나 작업을 계속하였다. 편찬책임자가 이렇게 성실하게 부지런히 편찬 작업에 솔선하니. 작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저절로 그 자세에 감복하여 열심히 노력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책을 다 완성하여 출판한 뒤 사마광은 낙양(洛陽) 교외에 은거하면서 학문만 연구하고 있는 그의 절친한 친구 소옹(邵雍)을 방문하였다. 사마광은 소옹에게 “자네는 나라는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소옹은 “실제의 사실을 확인하려고 발로 뛰어다니면서 답사한 사람[君實脚踏實地人也]이지.”라고 칭찬하는 말을 했다. 사마광은 자기를 정확하게 알아 본 말이라고 생각하며 내심 흐뭇했다고 한다
 
 ▶ 司马光,字君实,夏县涑水乡人,人称涑水先生。他是宋代著名的历史学家,我国第一部编年体通史《资治通鉴》就是他主编的。这部巨著在我国史学史上占有重要地位。司马光青年时代就喜好研究历史,读过不少史书。宋英宗时,他受命主编《通鉴》,前后十九年中,无时无刻不在努力钻研,专心写作。他的工作态度十分严谨,对许多章节都做了反复修改。全书编成时,共二百九十四卷,另有目录三十卷,《考异》三十卷,包括上起战国,下至五代,共一千三百六十多年的历史。宋神宗将这部书定名为《资治通鉴》。宋神宗熙宁三年,司马光因反对王安石变法,离开京师,住在洛阳独乐园。这段时间里,他常与邵雍一起聚谈闲游。有一次,司马光问邵雍:“你看我这个人怎么样?”邵雍回答说:“君实是一个脚踏实地的人啊!”

[출전] 宋 邵伯温《闻见前录》 第18卷 :“公尝问康节曰:‘某何如人?’曰:‘君实脚踏实地人也。’”

[예문] 他们渐渐丢了那空架子, 脚踏实地向前走去。 (朱自清 《论书生的酸气》)

[동의어] 족리실지(足履实地), 실사구시(实事求是)

[반의어] 호고무원(好高骛远), 호대희공(好大喜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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