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전하사(鯨戰鰕死/鲸战虾死) ◑ Gyeong Jeon Ha Sa

▶ 鲸 고래 경 战 싸움 전 虾 새우 사 死 죽을 사

▶ 경전하사(鯨戰鰕死/鲸战虾死 jīngzhàn xiāsǐ).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강자끼리 싸우는 틈에 끼여 약자가 아무런 상관없이 화를 입는다. 这确实是个韩国成语,意思是强者之间的战争使本与之无关的弱者受到伤害。

▶ [出处] 순오지(旬五志) 鯨戰鰕死, 言小者介於兩大而受禍. / 율곡(栗谷) 이이(李珥) 석담일기(石潭日記)

▶ 조선시대 조정 관원들은 동인(東人)과 서인(西人)으로 갈라져 당쟁을 하였다.

선조(宣祖) 때 동인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이 서인 윤두수(尹斗壽)를 탄핵했다.

윤두수 일가가 문신(文臣) 이수(李銖)에게 쌀 수백 섬을 뇌물로 받았다는 것이었다.

윤두수 일가는 즉시 파면되고 이수는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관련자들이 모두 혐의를 부인하여 뇌물수수(賂物授受)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때마침 동인의 영수 노수신(盧守愼) 역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동서 양당의 대립은 이전투구(泥田鬪狗)로 치닫게 되었다.

그러는 와중(渦中)에 이수는 1년 이상 계속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가 고래 싸움에 죽게 된 새우와 같다고 하였다.

▶ 중국 등나라 문공이 묻기를 등나라는 제나라와 초나라의 사이에 끼어 제나라를 섬길 수도 초나라를 섬길 수도 없으니 나라를 보존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가 하고 맹자께 묻는다. 맹자께서는 왕이 백성과 더불어 함께 죽을 각오로 나라를 지키려고 할 때 백성이 따라주면 가능할 것이라고 답하신다.

중국고사에 지어지앙(池魚之殃)이란 말이 있다. 구슬을 못에 던졌다는 말을 듣고 물을 다 퍼내서 그 피해로 고기가 죽었다고도 하고 일설에서는 성루에 불이나서 불을 끄기 위해 못의 물을 다 퍼서 불을 끄니 그 재앙은 고기에게 미쳤다는 말로도 해석된다.

-----> 지어지앙(池魚之殃), 순오지 경전하사

[동의어] 간어제초(間於齊楚), 사제사초(事齐事楚), 경투하사(鯨鬪鰕死)

[반의어] 어부지리(漁父之利), 방휼지쟁(蚌鷸之爭), 견토구폐(犬兔俱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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