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눌언민행(訥言敏行/讷言敏行) ◑ nè yán mǐn xíng

▶ 讷 말더듬을 눌 言 말씀 언 敏 민첩할 민 行 걸을 행

▶ 말에는 더디고 행동에는 민첩하다는 뜻으로, 공자의 말에서 나왔다. 신중히 말하고 신속하게 일함. 讷言:说话谨慎;敏:敏捷。指说话谨慎,办事敏捷。 be awkward in one's speech and earnest in one's conduct.

▶ 본래 유가에서는 배우는 사람의 자세로서 '눌언민행' 해야만 스승의 가르침을 제대로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공자(孔子)는 자신의 수제자로 칭송하던 안회를 "어기지 않는 것이 못난이 같다"고 하여 그의 실천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요즈음이야 간혹 그런 경우가 있지만, 배우는 사람은 스승과 논쟁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내세워 스승의 가르침과 대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과거 성현들의 가르침이었다.

한번은 맹자(孟子) 에게 공도자(公都子)가 찾아와 이렇게 물었다.

"다른 사람들이 선생님을 일컬어 쟁변을 좋아한다고 그러던데요?"

"내가 어찌 쟁변을 좋아하리요? 부득이하여 그럴 뿐이지."

맹자는 '구약현하'로 손꼽히는 인물이었다. 그런 맹자도 행동보다 말이 앞선다는 식의 말은 듣기 싫었던 것이다.

이 말은 분명 말보다 행동에 앞장서라는 말이다. 말만 번지르하게 하고 행동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꼭 되새겨 보아야 할것이다.

▶ [출전] 先秦 孔子《论语 里仁》 :“君子欲讷于言而敏于行。”

[예문] 宋·朱熹《答王近思书》 :“不可不深自警省,讷言敏行,以改故习之谬也。”

[동의어] 근언신행(谨言慎行), 교언영색(巧言令色)

[반의어] 호작비위(胡作非为), 강의목눌(刚毅木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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