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출모려(初出茅廬/初出茅庐) ◑ chū chū máo lú


▶ 初 처음 초 出 날 출 茅 띠 모 庐 오두막집 려

▶ 처음으로 세상에 얼굴을 내놓다. {비유} 사회에 처음으로 진출하여 경험이 어리다. 풋내기이다. 茅庐:草屋。原意指诸葛亮感念刘备三顾茅庐的诚意;接受邀请;就任军师;首战用计火烧博望坡;大败曹兵;立下了战功。后比喻刚进入社会或工作岗位;缺乏经验。 young and inexperienced


▶ AD208년 유비(劉備)는 한나라(漢) 황실을 회복하기 위해 일찍 세 번이나 남양(南陽)에 있는 제갈량(諸葛亮)의 초갓집을 찾았으며 [삼고초려(三顧草廬)] 이에 감동한 제갈량은 하산해 유비의 군사(軍師)로 되었다. 이에 대해 유비 수하의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했다. 특히 유비 수하의 맹장인 관우(關羽)와 장비(張飛)가 더했다. 장비는 제갈량을 깔보면서 유비에게 이렇게 말했다. "공명(孔明)은 아직 나이가 어리니 재능이 있어봤자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를 너무 과대평가하시는 것은 아닙니까?"

이에 유비가 답했다. "내가 공명을 얻음은 마치 고기가 물을 만난 것과 같다. [교룡득수(蛟龍得水)] 다른 말을 하지 말거라."

얼마후 조조(曹操) 휘하의 장군 하후돈(夏侯惇)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신야(新野)로 쳐들어왔고 이는 유비에게 큰 위협으로 되었다. 병력상 열세에 처했고 상황은 긴박한지라 유비는 즉시 수하의 장수들과 함께 계대책을 의논했다. 이에 장비는 유비에게 제갈량을 찾아가 계책을 찾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유비를 만난 제갈량은 이렇게 말했다. "제가 군사를 움직이면 불복하는 자들이 있을가 걱정됩니다."

이에 유비는 장군인감과 보검을 제갈량에게 건네면서 군사지휘권을 일임하고 누구든지 제갈량의 영명을 어길시에는 군법으로 엄하게 다스린다고 선포했다.

지휘권을 위임받은 제갈량은 죽시 군령을 내리기 시작했다. 우선 관우에게 군사 천명을 내주면서 박망파(博望波) 왼쪽의 상산(象山)에 매복해 있다가 조조군이 오면 그대로 통과시킨후 남쪽에서 불길이 솟아오르면 습격을 단행해 조조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도록 했다. 또 장비에게 천명의 군사를 내주고 박망파 오른쪽 수림속에 매복해 있다가 불길이 일면 박망성 방향으로 맹공을 가해 반드시 조조군 대본영의 군량과 마초를 전부 불살라 버리라고 명령했다. 이어 관평(關平), 유봉(劉封)에게 5백의 군졸을 내주고 이들이 방화에 필요한 도구들을 챙겨 박망파 뒷산골짜기 양측에서 기다리다가 조조군이 반쯤 진입하면 즉시 갈대에 불을 지피라달라고 지시했다. 또 조운(趙雲)이 선봉장으로 서서 정면에서 조조군을 막되 패하는척 하면서 적군을 유인하라고 명령했다. 이어 유비에게 한갈래의 정예군사를 이끌고 박망파 아랫쪽에 진을 치고 대기하다가 적군이 오면 군영을 버리고 도망을 치되 불길이 오르면 즉시 되돌아서서 적군을 진공하라고 명했다.

작전배치를 끝낸 제갈량에게 여러 장군들이 의아해했고 성격이 급한 장비가 물었다. "우리들을 다 전투에 내보내고 군사께서는 무엇을 한단 말입니까?"

이에 제갈량이 웃으면서 답했다. "저는 본진에서 여러분을 위한 축하주를 준비할 겁니다." 이 말을 들은 장비가 울화가 치밀어 뭔가 말하려고 하는데 관우가 말렸다. "동생, 일단은 군사(軍師)의 계책대로 해보았다가 패하면 그때 죄를 물어도 늦지 않을걸세."

이것이 바로 제갈량이 하산한후 지휘한 첫 승전이다. 후세 사람들은 이 고사를 인용해 "초출모려"라는 성어를 만들었다.

[출전] 삼국지(三國誌)에서

东汉末年,刘备三顾茅庐请出诸葛亮并拜为军师。而关羽、张飞对他不以为然。没过多久,曹操派大将夏侯惇领十万大军攻打新野,刘备找诸葛亮商议,诸葛亮说:怕众将不听我令,愿借主公印剑一用。刘备忙将印剑交给诸葛亮。诸葛亮开始集众点将。命关羽带一千人马埋伏在豫山,放过敌人先头部队,看到起火,迅速出击。张飞带一千人马埋伏在山谷里,待起火后,杀向博望城。关平、刘封带五百人马,在博望坡后面分两路等候,敌军一到,立刻放火 。又把赵云从樊城调来当先锋,只许败不许胜。刘备带一千人马作后援。关羽忍不住问:我们都去打仗,先生干什么?诸葛亮说:我在城中坐等。张飞大笑说:我们都去拼命,先生你好逍遥!诸葛亮说:印剑在此,违令者斩!关羽、张飞无话,冷笑着走了。在战斗中,各将按诸葛亮吩咐行事,直杀得曹兵丢盔弃甲。诸葛亮初次用兵,神机妙算,大获全胜。关羽、张飞等佩服的五体投地。

[출전] 삼국지(三國誌)에서 明 罗贯中《三国演义》第39回:“博望相持用火攻,指挥如意笑谈中,直须惊破曹公胆,初出茅庐第一功。”

[동의어] 초로두각(初露头角), 유취미간(乳臭未干), 초로봉망(初露锋芒)

[반의어] 노성지중(老成持重), 노마식도(老马识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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