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육림(酒池肉林) ◑ jiǔ chí ròu lín

▶ 酒 술 주. 池 못 지. 肉 고기 육. 林 수풀 림. 

▶ 술로 못을 이루고, 고기로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극 히 호사스럽고 방탕한 술잔치'를 이르는 말. 술로 못을 만들고 고기로 숲을 이루게 했다는 뜻으로, 호화스런 생활과 계속되는 진수성찬의 술잔치, 즉 사치하고 음란함을 비유한 말이다. 古代传说,殷纣以酒为池,以肉为林,为长夜之饮。原指荒淫腐化、极端奢侈的生活,后也形容酒肉极多。 rich

▶ 고대 중국의 하(夏)나라 걸왕(桀王)과 은(殷)나라 주왕(紂王)은 원래 지용 (智勇)을 겸비한 현주(賢主)였으나 그들은 각기 매희(妹喜)와 달기(?己)라는 희대(稀代)의 두 요녀독부(妖女毒婦)에게 빠져서,

사치(奢侈)와 주색(酒色)에 탐닉(眈溺)하다가 결국 폭군 음주(暴君淫主)라는 낙인(烙印)이 찍힌 채 나라를 망치고 말았다.

하(夏)나라 걸왕은 자신이 정복한 오랑캐의 유시씨국(有施氏國)에서 공물 (供物)로 바친 희대의 요녀 매희에게 반해서 보석과 상아로 장식한 궁전을 짓고 옥으로 만든 침대에서 밤마다 일락(逸樂)에 빠졌다.

걸왕은 그녀의 소망에 따라 전국에서 선발한 3000명의 미소녀(美少女)들에게 오색 찬란한 옷을 입혀 날마다 무악(舞樂)을 베풀기도 했다.

또 무악(舞樂)에 싫증이 난 매희의 요구에 따라 궁정(宮庭) 한 모퉁이에 큰 못을 판 다음 바닥에 새하얀 모래를 깔고 향기로운 미주(美酒)를 가득 채웠다. 그리고 못 둘레에는 고기[肉]로 동산을 쌓고 포육(脯肉)으로 숲을 만들었다.

걸왕과 매희는 그 못에 호화선을 띄우고, 못 둘레에서 춤을 추던 3,000명의 미소녀(美少女)들이 신호의 북이 울리면 일제히 못의 미주를 마시고 숲의 포육을 탐식(貪食)하는 광경을 구경하며 희희낙낙 즐겼다.

이 같은 사치음일(奢侈淫佚)의 나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력은 피폐하고 백성의 원성은 하늘에 닿았다. 이리하여 걸왕은 하나라에 복속(服屬)했던 은(殷)나라 탕왕에게 주벌(誅伐) 당하고 말았다.

또한 탕왕으로부터 28대째로 은(殷)나라 마지막 군주가 된 주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달기는 주왕이 정벌한 오랑캐의 유소씨국(有蘇氏國)에서 공물 (供物)로 보내온 희대의 독부였다.

주왕은 그녀의 끝없는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가렴주구(苛斂誅求)를 일삼았다.

그래서 창고에는 백성들로부터 수탈(收奪)한 전백(錢帛)과 곡식이 산처럼 쌓였고, 국내의 온갖 진수 기물(珍獸奇物)은 속속 궁중으로 징발되었다. 또 국력을 기울여 호화찬란한 궁정을 짓고 미주와 포육으로 '주지육림(酒池肉林) '을 만들었다.

그 못 둘레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젊은 남녀의 한 무리가 음란한 북리무악(北里舞樂)에 맞추어 광란의 춤을 추면 주왕의 가슴에 안긴 달기는 몰아(沒我)의 황홀경(활惚境)에서 음탕한 미소를 짓곤 했다.

또 때로는 낮에도 장막을 드리운 방에서 촛불을 밝히고 벌이는 광연(狂宴)이 주야장천(晝夜長川) 120일간이나 계속되기도 했는데 은나라 사람들은 이를 장야지음(長夜之飮)이라 일컬었다. (長 : 길 장 夜 : 밤 야 之 : 어조사 지 飮 : 마실 음)

이같이 상궤(常軌)를 벗어난 광태(狂態)를 보다못해 충신들이 간하면 주왕은 도리어 그들을 제왕의 행동을 비방하는 불충자로 몰아 가차없이 포락지형 (포烙之刑)에 처하곤 했다.

포락지형이란 기름칠한 구리 기둥[銅柱]을 숯불 위에 걸쳐놓고 죄인을 그 위로 건너가게 하는 일종의 잔인 무도한 사형 방법인데, 미끄러운 구리 기둥에서 숯불 속으로 떨어져 타 죽은 희생자들의 아비규환(阿鼻叫喚)의 모습까지도 잔인한 달기의 음욕(淫慾)을 돋우는 재료가 되었다.

이렇듯 폭군 음주(暴君淫主)로 악명을 떨치던 주 왕도 결국 걸왕의 전철을 밟아 주(周)나라 시조(始祖)인 무왕(武王)에게 멸망당하고 말았다.

▶ 하나라 걸왕은 악독하고 탐욕스러웠으나 남다른 힘과 지략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걸왕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마침내 하나라를 멸망케 만든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매희(妹喜)이다. 매희는 어느 조그마한 나라가 걸왕에게 항복하면서 바친 바친 진상품 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걸왕은 매희를 보자마자 넋을 잃고 빠져들었다.

그후 매희는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우선 궁궐을 다시 짓게 하고 거대한 궁궐이 완성되자, 요대(瑤臺)라고 이름 붙이고 화려하기 짝이 없는 비단옷을 입은 3천 궁녀들로 하여금 춤을 추게 하면서 산해진미 속에서 잔치를 계속했다.

그러나 매희는 이내 싫증을 냈다.

"이렇게 3천 궁녀들에게 일일이 음식을 나눠주고 술을 따르는 것은 너무 지루하옵니다. 차라리 술로 연못을 만들고 고기로 숲을 만들어 자기 마음대로 마시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폐하?"

"정말 기가 막히게 좋은 생각이오. 그렇게 멋진 잔치를 벌여본 제왕은 일찍이 없었을 것이오."

그리하여 주지육림(酒池肉林)의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매희는 처음부터 딴 생각이 있었다.

'내 조국이 이 자의 칼 아래 유린당하고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져 한낱 노리개가 되어 붙잡혀 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원망스럽기 한이 없구나.'

주지육림의 공사가 완성되자 연못가에서 술을 마시고 북소리에 맞춰 안주를 먹는 기이한 풍경이 매일 연출되었다. 뿐만 아니라 걸왕에게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나라를 바로잡으라고 호소하는 충신들은 모두 죽음을 당하거나 쫓겨 나갔다.

결국 하나라는 은나라의 탕왕(湯王)이 이끄는 군대에 멸망당했다.

[출전] 사기(史記) 제왕세기 십팔사략(帝王世紀 十八史略)

▶ 하(夏)나라 걸왕(桀王)이 성질이 거칠고 포악하여 무고한 백성을 죽이고 탐욕에만 빠져 정사가 말이 아니었다. 거기에다가 말희(末喜)라는 미녀에게 취하여 밤낮 주색에 빠져 고기를 숲처럼 쌓아 놓고 술을 빚어 못에 댈 정도로 호화를 다하였다.「은나라 주왕이 술을 좋아하고 풍류에 빠져 사구(沙丘)에서 즐길새, 술로써 못을 삼고 고기를 걸어서 숲을 이루고서, 남녀로 하여금 벌거벗겨서 서로 그 사이에서 장난치게 하여 밤이 새도록 마시니 백성이 원망하였다.  

紂가 好酒淫樂하여 戱於沙丘할새 以酒爲池하고 懸肉爲林하여 使男女裸로 相逐其間하여 爲長夜之飮하니 百姓이 怨望이러라.

은(殷)나라 주왕(紂王)은 하나라 걸왕과 더불어 걸주(桀紂)라 하여 전형적인 폭군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다. 그리고 그들 뒤에는 경국지색의 미인들이 있었다.

달기는 유소씨(有蘇氏)의 딸이며 주왕이 유소 씨를 토벌했을 때 그로부터 전리품으로 받은 미녀였다.  이내 주왕은 달기에 아주 흠뻑 빠지게 되었다. 요염한 달기의 자태에 넋을 잃어 그녀의 환심을 살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다했다.  

'달기야말로 진짜 여자다. 지금까지 많은 여자들을 겪어봤지만 달기에 비하면 목석에 불과하다. 정말 하늘이 내려준 여자임에 틀림없다.'

그러던 어느날 달기는,  "궁중음악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사오니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어떠하온지요?"  주왕도 사실 궁중음악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터였다. 즉시 음악을 담당하는 관리에게 명령하여 관능적이고도 자유분방한 '미미의 악[美美之樂]'이라는 음악을 만들게 하였다.

또한 달기가 말했다.  "폐하, 환락의 극치가 어떠한 것인지 한번 끝까지 가보고 싶사옵니다.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고 후회없는 삶을 누려야 하지 않을까요?"  마침내 주지육림의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공사가 완성되자 질펀한 잔치가 벌어졌다.

"이 잔치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은 절대 옷을 입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남자는 반드시 여자를 업고 과인이 있는 곳까지 와야 한다."  주왕의 명이 떨어지니 잔치에 참가한 천여 명도 넘는 남녀들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몸이 되었다. 벌거벗은 남자들이 이리저리 여자를 붙잡으려 뛰었고 역시 모두 벗은 여자들도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기 바빴다.  

여기 저기에서 비명이 들렸다. 또한 탄성과 교성도 들렸다. 이윽고 숲 속 나무 밑에서 벌거벗은 남녀들이 서로 엉겨 붙기 시작했다.  주왕의 무릎에 앉아서 교태를 부리며 이 광경을 즐기고 있던 달기는 자기도 슬슬 달아올라 왕과 함께 밀실로 들어가 환락에 마음껏 탐닉하였다.

그리하여 낮에는 잠을 자고 저녁부터 다음날 해가 뜰 때까지 마시고 놀며 즐겼다. 이러한 환락의 날은 끊임없이 계속되어 자그만치 120일이나 이어지니, 이를 '장야(長夜)의 음(飮)'이라 불렀다.  달기는 재물을 모으기 위해 백성들에게 세금을 무겁게 부과하여 녹대(鹿臺)라는 금고를 만들었는데 그 크기는 넓이가 1리(里)나 되었고 높이는 1천 척(尺)으로 어마어마한 규모였다.  또한 별궁을 확장하여 온갖 동물들을 모두 모아 길렀다.  

한편 그 시대에는 포락지형(火包烙之刑)이라는 형벌이 행해졌다. 포락지형이란 구리 기둥에 기름을 바르고 그 아래 이글거리는 숯불을 피워 놓은 후 구리 기둥 위를 죄인들로 하여금 맨발로 걸어가게 하는 형벌이었다.  불 속에 떨어져 죽느냐? 기름 기둥을 무사히 건너느냐? 절박한 갈림길에서 공포에 질린 채 구리 기둥을 걷는 죄인들. 두세 걸음만 더 걸으면 목숨을 건질 수 있는 찰나에 불 위에 떨어져 비명을 지르며 살이 타들어가는 소리를 듣고 비로소 쾌감을 느끼는 달기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 잔인한 형벌이 계속 되었다.  

은왕조를 살리기 위해 충신들이 죽음을 무릎쓰고 호소했으나 주왕은 그들을 모조리 죽여 젓 담그고 포를 떴으며 심장을 갈기갈기 찟었다.  드디어 주나라의 무왕이 군사를 일으켜 은나라를 멸망시킬 때, 폭군 주왕은 녹대에 들어가 스스로불을 지르고 죽었다.

한편, 달기는 사로잡혀 오랏줄에 묶인 채 울음을 터뜨리며 형장으로 끌려갔는데, 그 모습이 마치 배꽃이 봄비를 흠뻑 맞은 것과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처형당할 때 망나니들도 달기의 미색에 홀려 혼이 달아나고 팔이 마비되어 칼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렇게 하여 달기를 처형시키지 못하고 있는데 형장의 대장이 달려왔다. 달기의 목숨이 길지 못해 그랬는지 대장은 자그만치 90대의 늙은이였다. 그런데 이미 청춘이 몇번이나 거듭 가버린 그 대장도 달기를 보자 현기증이 일어나고 눈이 부셔 목표물을 겨냥할 수 없었다.  이윽고 그녀의 얼굴을 보자기로 가린 후에야 비로소 그녀의 목을 벨 수 있었다고 한다.

달기의 죽음을 애석히 여긴 후세의 시인들이 시를 읊었다.

얼마나 가련했으면 형장의 망나니도
눈물을 뿌렸을까.
복숭아꽃이 이에 비교될까.
작약꽃이 아름다움을 견줄 수 있을까.
옛날 그녀가 덮었던 이부자리엔
아직도 그녀의 향기가 맨도는데,
이제는 그녀의 아리따운 몸매가 간 곳 없으니.
슬프도다 미인이여, 이 한 어찌 풀려나!
기가묘무(奇歌妙舞) 어디 가고 비구름만 맴도는가!

[출전] 사기(史記) 殷本紀

▶ 商代晚期的帝王,多是淫暴之主,一味追求享受安乐。商代的贵族也多酗酒,据现代人分析推测,由于当时的盛酒器具和饮酒器具多为青铜器,其中含有锡,溶于酒中,使商朝的人饮后中毒,身体状况日益下降。商末帝纣,却是一个好色好酒的人,<<史记·殷本纪>>称:(纣)以酒为池,县(悬)肉为林,使男女裸相逐其间,为长夜之饮。后人常用酒池肉林形容生活奢侈,纵欲无度。商纣的暴政, 加上酗酒,最终导致商代的灭亡。周代在商人的聚集地曾发布严历的禁酒令。

  以酒误事误国的例子在古代不可胜数,楚恭王与晋国的军队战于鄢陵,楚国打了败战,楚恭王的眼睛也中了一箭,为准备下一次战斗,召大司马子反前来商量,子反却喝醉了酒,无法前来。楚恭王只得对天长叹,说天败我也。将因酒误了战事的子反杀了。只得班师回朝。帝王因酒误事有时也是好事,如齐桓公因为醉酒,将帽子丢了, 齐桓公为此事感到羞耻,于是三天都不上朝,恰逢粮荒,管仲只好自作主张,打开公家的粮仓,救济灾民。灾民欣喜若狂,当时流传的民谣说:(齐桓公)为什么不再丢一次帽子啊!。

[출전] 东汉 班固《汉书 张骞传》:“行赏赐,酒池肉林。”

[동의어] 황음무도(荒淫无度), 등홍주록(灯红酒绿), 궁사극치(穷奢极侈), 육산주지(肉山酒池), 육산포림(肉山脯林)

▶ [참고] 경국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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