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석묵돌(孔席墨突) ◑
 
▶ 孔(성 공) 席(자리 석) 墨(성 묵) 突(굴뚝 돌).
 
▶ 공자의 자리는 따뜻해질 틈이 없었고, 묵자의 굴뚝은 검어질 수가 없었다(孔席不暇煖 墨突不得黔)는 말.
 
▶ 공석(孔席)은 공자가 앉는 자리로 부들이나 골풀로 엮은 자리를 말한다.
 
중국의 고대에는 자리를 깔고 앉는 습관이 있었다. 이 자리에 앉는 법은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이미 없어졌다. 묵돌(墨突)은 묵자의 집 굴뚝을 말한다.
 
공자는 일찌기 노나라에서 정치개혁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56세 때에 노나라를 떠나 위(衛),송(宋),정(鄭),진(陳),채(蔡),초(楚)등 여러나라를 유세하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려고 했지만 결국 이루지 못하고 69세 때에 14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 후는 문헌정리와 제자교육에 전념했다.
 
"공자의 자리는 따뜻해질 틈이 없었다"란 이러한 생애를 말해 준다.
 
묵자도 공자와 거의 같은 시대에 태어났으며, 묵가(墨家)라 불리는 학파의 시조이다. 묵자도 초,제,위,노나라 등을 돌아다니며 유세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비전론자(非戰論者)로서, 대국인 초나라가 소국인 송나라를 공격한다고 하자 제자 300명을 이끌고 송나라에 가서 방비를 굳히고 초나라의 침략을 단념시켰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성어(成語)의 출전인 한유의 <쟁신론>외에 반고(班固)의 <답빈희(答賓戱)>에도 "공석불난 묵돌불검(孔席不煖 墨突不黔)"이라 하였고,회남자(淮南子)의 <수무훈(修務訓)>에서는 "공자무검돌 묵자무난석(孔子無黔突 墨子無煖席)"이라고 했음. 이 모두가 도를 전하기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였음을 뜻함.
 
[출전] 한유(韓愈)의 쟁신론(諍臣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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