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 22  작성일 : 2003-06-23 

◐ 무념무상 無念無想 ◑  

▶ 無 : 없을 무 / 念 : 생각 념 / 想 : 생각 상

▶ 일체 상념(想念)이 없는 담담한 마음의 상태. 무아의 경지에 이름.

▶ 무념(無念) : 무념은 북종의 "기신론"에 의하여 이념(離念)을 주장했다는 "대승무생(無生)방편문"의 여러 사례에서 알 수 있다. 다만 "기신론"에는 무념이란 말도 있다.

그 제1장 '현시정의顯示正義 에서 "중생이 착실하게 무념을 관찰할 때는 곧 부처님 나라로 가는 지혜로 본다" 하였고 또 "무념을 이룩할 때는 곧 마음의 생주이멸(生住異滅)을 터득한다"고 했다. 남종 계열에서는 무념으로써 종지로 삼았고, 신회도 "단어"에서 진여는 무념의 본체이며, 그러므로 무념으로써 종지로 삼는다.
무념이란 것은 견문각지(見聞覺知)를 갖추었다 해도 언제나 공적(空寂)하다"고 했다. 또 마명 (馬鳴)은 중생이 무념을 관찰하면 곧 부처님 지혜를 얻는다. 그러므로 지금 설명하는 반야 바라밀은 생멸문(門)에서 단박 진여문에 들 수 있다. 더구나 앞으로 비추고 뒤로 비추고, 멀리 보고 가까이 보고 할 필요가 없다. "도무지 이런 마음이 필요 없다" 하여, 암암리에 북종의 선법(禪法)을 비판하고 있다. "신회어록"에서는 신회가 수행자에게 말하는 가운데서, "무엇이 무념인가 하면, 이른바 유무를 생각하지 않고, 선악을 생각하지 않고, 끝이 있고 없고를 생각하지 않고, 한계가 있음을 생각하지 않고, 보리를 생각하지 않고, 보리로써 생각으로 삼지 않고,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을 생각으로 삼지 않는 것, 이로써 무념으로 본다"하였고, 또 "유무의 둘 다 던져버리고 중도 (中道)도 역시 없는 것이라야 이것이 곧 무념이다. 무념은 곧 일념(一念)이요, 일념은 곧 일체지(一切 知)요, 일체지는 곧 심심 반야바라밀이다. 바라밀은 곧 여래선(如來禪)이다"고 찬탄하고 있다. 이것은 무념을 종지로 하는 혜능의 사상을 이어받은 것이다 

▶무상(無想) : 모든 사물은 그 사물을 발생시킨 관계 조건의 변화에 따라 변천 소멸하는 것이며, 곡두와 같은 것이라는 진리를 깨닫고, 물체의 드러난 모습을 인식하면서도 거기 사로잡히지 않는 것. "금강반야경"에, "무릇 모든 모습은 모두가 허망하다. 만약 모든 모습은 모습이 아니라고 볼 수 있을 때는 곧 여래를 볼 수 있다", 신회의 단어(壇語)에는 "일체 중생은 본디부터 무상이다. 지금 모습을 말하는 것은 모두가 망발된 마음이다. 마음이 무상이라면 이는 곧 부처님 마음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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