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불급설/사부급설(駟不及舌/驷不及舌) ◑ sì bù jí shé

▶ 駟(사마 사) 不(아닐 불) 及(미칠 급) 舌(혀 설) 

▶ 한 번 내뱉은 말은 네 마리가 끄는 빠른 마차로도 따라잡지 못한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야 한다'는 말. 아무리 빠른 사마(駟馬)라 할지라도 혀의 빠름에 미치지 못한다. 소문이란 순식간에 퍼지는 것이어서 취소할 수 없는 것이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뜻. 一句话说出口,驷马拉的车也追不回。比喻一句话说出来,再也无法收回。 What is said cannot be unsaid. (A word and a stone let go cannot be recalled.)

▶ 자공(子貢)을 보고 극자성(棘子成)이 물었다.

"군자(君子)는 그 바탕만 있으면 되지 어찌해서 문(文)이 필요합니까?"

이 말을 듣고 자공은 이렇게 말했다.

"안타깝다. 그대의 말은 군자답지만 사(駟)도 혀[舌]에 미치지 못한다. 문(文)이 질(質)과 같고 질이 문과 같다면, 호랑이와 표범의 가죽이나 개와 양의 가죽이 같다는 말인가?"

惜乎夫子之說 君子也 駟不及舌 文猶質也 質猶文也虎豹之 猶犬羊之.

당(唐)나라 때의 명재상인 풍도(馮道)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口是禍之門舌是斬自刀."

명심보감(明心寶鑑)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실려 있다.

"입은 사람을 상하게 하는 도끼요, 말은 혀를 베는 칼이니, 입을 막고 혀를 깊이 감추면, 몸이 어느 곳에 있으나 편안할 것이다."

口是傷人斧 言是割舌刀 閉口深藏舌 安身處處牢.

▶ [출전] '論語' 顔淵篇 


▶ 사불급설 駟不及舌


네 마리 말이 끄는 빠른 수레도 사람의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소문은 빨리 퍼지므로 말조심하라는 말 


위(衛)나라 대부(大夫) 극자성(棘子成)과 자공(子貢)과의 대화에서 유래한다. 극자성이 자공에게 군자는 바탕만 있으면 됐지 무슨 까닭으로 문(文)체가 필요한지 물었다.


이에 자공은 "당신의 말은 군자답지만, 네마리가 끄는 수레도 혀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 질(質-바탕)같고 질이 문(文)과 같으면 그 것은 마치 호랑이 가죽과 표범 가죽을 개 가죽이나 양 가죽과 같다고 보는 이치와 같읍니다"라고 대답했다.


▶ [출전] 先秦 孔子《论语 颜渊》:“惜乎!夫子之说君子也,驷不及舌。”

[동의어] 사마난추(驷马难追)

[반의어] 와행우보(蜗行牛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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