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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雪上加霜◑


▶ 雪(눈 설, 씻을 설) 上(위 상, 오를 상) 加(더할 가) 霜(서리 상)
 
▶ '눈 위에 서리가 덮인 격'이라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이 계속해서 일어남', '어려운 일이 연거푸 일어남'을 비유.
 
▶ 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는 성어는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이나 碧岩錄(벽암록) 같은 불서(佛書)에 빈번하게 쓰였는데, 몇 가지 일화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마조(馬祖) 도일선사(道一禪師)의 법사 중에 대양화상(大陽和尙)이라는 스님이 있었다. 
  이(伊)선사라는 중이 인사하러 온 적이 있었는데, 대양선사가 말했다.

"그대는 앞만 볼 줄 알고 뒤를 돌아볼 줄은 모르는구나"
 
이선사가 말하였다.
"눈 위에 다시 서리를 더하는 말씀입니다."
 
대양선사가 말하였다.
"피차 마땅치 못하도다."

 

(大陽和尙.伊禪師參次.....師云.汝只解瞻前不解顧后.伊云.雪上更加霜.師云.彼此無便宜.)

 

또, 여산(廬山) 서현(栖賢) 회우선사(懷佑禪師) 조에 다음과 같은 일화가 실려 있다.

 

어떤 중이 물었다.
"멀리서 왔으니, 스님께서 깨우쳐 주십시오."

"때에 맞지 않는구나."


"스님께서 때에 맞추어 주십시오."
"나는 바뀐 적 없다."


"어떤 것이 이러한 법에 법이라는 차별마저 없는 것입니까?"
"눈 위에다 서리를 더하는구나."


  (僧問.自遠而來.請師激發.師曰.也不憑時.曰請師憑時.師曰.我亦不換.問如何是法法無差.師曰.雪上更加霜.)

 

한편, 벽암록(碧岩錄) 제28칙에 보면 백장 스님이 남전 스님에게 "내가 너에게 너무 말해버렸구나"라고 말한 구절이 있는데, 여기에 대하여 벽암록의 저자인 원오 극근 스님이 "눈위에 서리를 더한 격이다. 용두사미로 무얼하려는가?"라고 착어[著語-한두 마디로 상대를 격발시키는 간단한 평가]를 달아놓았다.


丈云 我太殺爲爾說了也(雪上加霜 龍頭蛇尾作什마)
 
이들 일화에서처럼 雪上加霜(설상가상)은 원래 '흰 눈 위에다 다시 흰 서리를 더한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참견이나 중복'이라는 비유로 쓰였으나, 차츰 뜻이 확산되어, '계속해서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남'을 비유하는 표현으로도 쓰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엎친 데 덮친 격', '엎친 데 덮친다'등과 같은 뜻이다.

 

속담 가운데 '재수 없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와도 의미가 통한다.

 

같은 뜻의 한자 성어로는 '병을 앓는 동안에 또 다른 병이 겹쳐 생긴다'는 뜻의 병상첨병(病上添病)이 있다.

 

반면,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말로, 좋은 것 위에 더욱 좋은 것을 더함을 비유한 한자 성어 '금상첨화(錦上添花)'와는 정반대의 뜻을 가지고 있다.
 
[출전]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벽암록(碧岩錄).


[출전] 순오지(旬五誌) 

 

▶ [동의어] 설상가설(雪上加雪) 병상첨병(病上添病) 화불단행(禍不單行) 계란유골(鷄卵有骨)
 
▶ [반의어] 금상첨화(錦上添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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