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여파죽(勢如破竹/势如破竹) ◑ shì rú pò zhú

 

▶ 势 세력 세 如 같을 여 破 깨질 파 竹 대 죽

    破 : 깨뜨릴 파, 竹 : 대 죽, 之 : 의 지, 勢 : 기세 세

 
▶ 형세가 대나무를 쪼개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기세가 맹렬하여 대항할 적이 없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
  

파죽지세(破竹之勢). 势:气势;威力;破竹:劈开竹子。气势就像劈竹子一样;劈开了头几节;下面各节就顺着刀势分开了。比喻打仗或工作毫无阻挡;节节胜利。 with a crushing force


▶ 진(晉)나라의 진남대장군(鎭南大將軍) 두예(杜預)가 진무제(晉武帝)로부터 출병 명령을 받아 20만 대군을 거느리고 오(吳)나라를 쳐서 삼국시대의 막을 내리고 천하통일을 이룰 때의 일이다. 출병한 이듬해 음력 2월, 무창(武昌)을 점령한 두예는 휘하 장수들과 오나라를 일격에 공략할 마지막 작전회의를 열었다. 이때 한 장수가 '곧 강물이 범람할 시기가 다가오고, 또 언제 전염병이 발생할지 모르니 일단 후퇴했다가 겨울에 다시 공격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했다.
 
그러자 두예는 단호히 명령조로 대답했다. "지금 우리 군사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그것은 마치 '대나무를 쪼갤 때의 맹렬한 기세[破竹之勢]'와 같다. 대나무란 일단 쪼개지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칼날을 대기만 해도 저절로 쪼개지는 법인데, 어찌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단 말인가." 두예는 곧바로 군사를 재정비하여 오나라의 도읍인 건업(建業)으로 진격하여 그야말로 파죽지세처럼 몰아쳐 단숨에 건업을 함락시켰다. 오왕 손호(孫晧)는 손을 뒤로 묶고 수레에 관을 싣고 사죄의 뜻을 보이며 항복해왔다.
 
이리하여 진나라가 삼국을 통일하게 되었다. 두예는 오나라를 평정한 공으로 당양현후(當陽縣侯)에 봉해졌으나, 만년에는 학자로서 학문과 저술에 힘을 기울여 《춘추석례(春秋釋例)》《좌전집해(左傳集解)》 등의 저서를 남겼다. 오늘날 이 말은 거침없이 일이 잘 풀리거나 처리됨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세여파죽(勢如破竹)', '영도이해(迎刀而解)'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 두예(杜預)는 서진(西晉)시대의 정치가이자 군사가이며 저명한 학자로서 다재다능했다. 사람들은 박학다식하고 백성을 위하는 두예를 다양한 무기가 갖춰진 무기 창고에 비유하여 두무고(杜武庫)라고 불렀다. 그의 뛰어난 군사지휘능력은 진(晉)나라의 무제(武帝)를 설득하여 오나라를 정벌하고 천하통일을 이룬 데서 잘 보여진다. 


초한이 멸망한 후 손(孫)씨 가문의 동오(東吳) 정권은 주로 강동(江東) 지역에 응집해 있었다. 동오를 정벌하려는 야심에 가득 차있던 진나라 무제는 진시오년(秦始五年)에 양호(羊祜)를 양양(襄陽) 도독형주제군사(都督荊州諸軍事)로 삼아 그에게 군정(軍政)을 맡겼고 그후 10년동안 양호는 줄곧 양양에 머무르면서 둔전(屯田)을 만들고 군량을 비축하며 차근차근 동오를 공격할 준비를 해나갔다. 사실 진무제는 꽤 오래 전부터 동오를 탐냈지만 연로한 대신들의 강력한 반대에 번번히 주저않곤 했다. 


함녕(咸寧) 4년, 양호가 중병에 걸려 죽게 되자 두예를 자신의 후임으로 천거하였고 진무제는 곧바로 두예를 진남대장군(鎭南大將軍) 겸 도독형주제군사(都督荊州諸軍事)로 봉하였다. 그리하여 두예는 양호를 대신하여 동오 정벌의 중임을 떠맡게 되었다. 


동오의 형세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 두예는 오랜 시간동안 관찰을 통해 공격에 적절한 시기를 예측해낸 후 진무제에게 잇달아 두번의 상소문을 올려 동오 정벌을 촉구했다. 진무제가 우물쭈물 결단을 내리지 못하자 두예가 거듭 간하였다. "동오가 이미 우리의 진격을 눈치챈 것이 분명하오니 하루속히 움직여야 합니다. 놈들의 날개가 굳세지고 기세가 충만되면 그때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제서야 무제는 두예의 충고를 받아 들여 식량을 비축하고 군사를 움직이라고 명령하였다. 드디어 동오 정벌이 시작된 것이다. 


진나라의 20만 대군은 두예의 전략에 따라 여섯 갈래의 노선으로 나뉘어 동오를 진격했다. 두예가 이끄는 군대는 호북 강릉 일대를 함락하였고 장군 왕준(王濬)이 통솔하는 수군(水軍)은 익주에서 출발하여 강을 따라 남하하여 동오의 수상방선을 무너뜨린 뒤 빠른 속도로 요새인 무창을 연파했다. 진나라 군대는 전략적 요지를 공격하며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었다. 이즈음 되니 동오를 거의 손에 넣은 것과 다름없었다. 


오나라 평정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누군가 제안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 강수가 범람할 시기인데다가 전염병이라도 돌면 위험하오니 겨울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공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자 두예가 말했다. " 그건 안된다. 지금 우리 군사의 사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어 이는 마치 세여파죽(勢如破竹), 예리한 칼날로 바짝 말라버린 대나무를 단칼에 베어버릴 기세인데 이 기세를 몰아 반드시 동오를 무너뜨려야 한다. 이제 두 세 마디만 쪼개면 칼날을 대기만 해도 저절로 쪼개질텐데 여기에서 물러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진격을 계속하라!" 


이에 다수의 장군들도 두예의 편에 섰다. 대강원년(大康元年) 3월, 진군은 동오를 향한 마지막 진격이 시작됐다. 왕준은 수군 함대를 이끌고 익주에서 출발해 장강 하류로 내려와 공격하고 두예 대군은 육지에서 진격했다. 거침없는 진나라의 공격에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게 된 동오군은 하는 수 없이 투항하고 말았다. 진군이 전쟁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고작 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며 이로써 반세기나 계속됐던 삼국정립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천하는 다시 하나로 통일되었다. 


사자성어 세여파죽은 바로 이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으며 파죽지세(破竹之勢)라고도 쓰인다. 뜻은 기세가 마치 대나무를 쪼개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기세가 매우 대단하여 감히 대항할 만한 적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출전] 진서(晉書) 두예전(杜預傳)
 

三国末年,晋武帝司马炎灭掉蜀国,夺取魏国政权以后,准备出兵攻打东吴,实现统一全中国的愿望。他召集文武大臣们商量灭大计。多数人认为,吴国还有一定实力,一举消灭它恐怕不易,不如有了足够的准备再说。  大将杜预不同意多数人的看法,写了一道奏章给晋武帝。杜预认为,必须趁目前昊国衰弱,忙灭掉它,不然等它有了实力就很难打败它了。司马炎看了杜预的奏章,找自己的最信任的大臣张华征求意见。张华很同意杜预的分析,也劝司马炎快快攻打吴国,以免留下后患。于是司马炎就下了决心,任命杜预作征南大将军。公元279年,晋武帝司马炎调动了二十多万兵马,分成六路水陆并进,攻打吴国,一路战鼓齐鸣,战旗飘扬,战士威武雄壮。第二年就攻占了江陵,斩了吴国一员大将,率领军队乘胜追击。在沅江、湘江以南的吴军听到风声吓破了胆,纷纷打开城门投降。司马炎下令让杜预从小路向吴国国都建业进发。此时,有人担心长江水势暴涨,不如暂收兵等到冬天进攻更有利。杜预坚决反对退兵,他说:“现在趁士气高涨,斗志正旺,取得一个又一个胜利,势如破竹(像用快刀劈竹子一样,劈过几节后竹子就迎刃破裂),一举攻击吴国不会再费多大力气了!”晋朝大军在杜预率领下,直冲向吴都建业,不久就攻占建业灭了吴国。晋武帝统一了全国。  故事出自《晋书 杜预传》。成语“势如破竹”,形容战斗节节胜利,毫无阻挡。


[출전] 《晋书 杜预传》:“今兵威已振,譬如破竹,数节之后,皆迎刃而解。”


[예문] 关胜等众,乘势长驱,势如破竹,又克大谷县。(明 施耐庵《水浒传》第九十九回) 수호전

 

[동의어] 세부가당(势不可当), 소향피미(所向披靡  대적할 자가 없다. 무적), 파죽지세(破竹之勢)


[반의어] 기호난하(騎虎難下), 견부가최(坚不可摧 대단히 견고하여 파괴할 수 없다.)

  

-----> 势如破竹(shì rú pò zh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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