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견불선(屡見不鮮/屡见不鲜) ◑ lǚ jiàn bù xiān
     루견불선/루견부선/누견불선/누견부선

▶ 屢(주 루) 見(볼 견) 不(아니 불) 鮮(고울, 깨끗할 선) 

▶ 「너무 자주 보아 전혀 새롭지 않음」을 뜻한다. 자주 봐서 신기하지 않다. 흔히 볼 수 있다. 屡:多次;鲜:新奇。多次见到就不觉得新奇了。也作“数(shuò;屡次)见不鲜。” common sight

屡见不鲜和“司空见惯”都有见多了;不以为奇的意思。但屡见不鲜含有的“不足为奇”客观性强;语义重;“司空见惯”还可以表示“某人认为某物或现象常常见到;主观性强。”

▶ 초나라와 한나라가 다투던 때, 말재주가 좋았던 육가는 한나라의 유방(劉邦)을 수행하며 제후들을 설득하는 세객(說客)의 임무를 맡았었다. 그러나 유방이 죽자, 육가는 정치적인 한계를 느껴 관직을 버리고 귀향하여 부유한 옹주(雍州)라는 지방에서 살게 되었다. 

육가에게는 다섯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이미 모두 성인이 되었다. 육가는 자신이 월(越)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받은 두 개의 보물 자루를 천 금을 받고 팔았다. 그는 자식들에게 각각 2백 금씩을 나눠주어 생업 자금으로 쓰도록 하였다. 육가는 항상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를 타고 다니며,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나 춤을 추는 하인 10명을 거느리며, 허리에는 백 금이나 되는 보검(寶劍)을 차고 다녔다. 

어느 날, 육가는 아들들에게 말했다. 

"너희들과 약속하자. 내가 너희들 집에 들르거든 너희들은 나  뿐만 아니라 나의 하인들과 말들에게도 음식을 주어야 한다. 10일 동안 마음대로 지내고 다음 아들집으로 갈 것이다. 그러다 내가 죽게 되거든 바로 그 집에서 나의 보검, 수레와 말, 그리고 하인들은 갖도록 하여라. 여러 군데 들르다 보면 1년 중 너희들 집에 들르는 것은 두세 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너희들은 오래도록 괴롭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자주 보게 되면 새롭지도 않을 테니까 말이다(數見不鮮)." 
  
[출전] 사기(史記)-역생/육가열전(역生/陸賈列傳). 
  
육가 관련 사자성어 / 역이기

[출전] 鲁迅《而已集 略谈香港》:“第二条是‘搜身’的纠葛,在香港屡见不鲜。”

[동의어] 사공견관(司空见惯), 삭견부선(数见不鲜)

[반의어] 소견다괴(少见多怪), 물이희위귀(物以稀为贵)
 


※) 20200522_youtube.jpg 사자성어 성어TV성어낭독, 성어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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