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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필충천(飛必沖天) ◑ 

▶ 飛(날 비) 必(반드시 필) 沖(뚫을 충) 天(하늘 천)
  
▶ 날게 되면 반드시 하늘을 꿰뚫는다는 의미로, 평소에 침묵하고 있어도 한 번 했다 하면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큰 일을 해낸다는 뜻. 
 
▶ 춘추전국시대 오패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초장왕(楚莊王:BC614~581)은 즉위 후 간신을 재상으로 등용한 후, 3년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밤낮으로 주지육림(酒池肉林)에 빠져 지냈다. 
그러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자가 있으면 죽음을 면치 못하리라"라는 엄명을 내렸다. 

측신 오거(伍擧)가 우간(寓諫)했다. 
"어떤 산위에 새가 한 마리 둥지를 틀고 사는데, 3년간 울지도 않는답니다. 어떤 새인지 아십니까?" 

그러자 장왕이 대답했다. 
"그 새는 삼년간 울지도 않고 날지도 않고 있지만, 한 번 날았다 하면 하늘을 찌르고, 한 번 울었다 하면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 [三年不翅 不飛不鳴 飛必沖天 一鳴驚人]." 

장왕은 그 뒤로 더욱 더 방탕한 생활을 했다. 대부 소종(蘇從)이 죽음을 무릎쓰고 정사에 충실하라고 직간했다. 장왕은 이마를 찌푸리며 "내 일에 대해 왈가왈부하면 죽음을 면치 못한다는 말을 듣지 못했소?" 그래도 소종은 "이 몸 하나 죽어 군주가 정신을 차린다면 여한이 없습니다." 라고 호소했다. 

그날 이후, 장왕은 정사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간신을 죽이고 오거와 소종을 중용하니 초나라는 크게 번창했다. 마침내 진(晉)경공(景公)의 군대를 쳐부수고 천하의 패권을 잡았다. 사실 장왕은 일부러 방탕한 척하며 선대부터 일했던 고관대작들의 인물됨과 민정을 파악중이었던 것이다. 

이 고사는 지도자란 반드시 민심을 파악하는 능력, 사람보는 안목, 굳건한 의지, 원대한 포부를 갖춰야 하며 그래야만 나라를 부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출전] 
여씨춘추(呂氏春秋) 중언편(重言篇). 
한비자(韓非子) 유로편(喩老篇) 
사기(史記) 초세가(楚世家). 

[유사어] 
不飛不鳴(불비불명:큰일을 하기위해 조용히 기다린다는 뜻) 
伏龍鳳雛(복룡봉추:초야에 숨어 있는 훌륭한 인재) 
臥龍鳳雛(와룡봉추:누워있는 용과 봉황의 병아리) 
龍驅鳳雛(용구봉추:뛰어난 말과 봉황의 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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