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심화열(水深火熱) ◑ 

▶ 水(물 수) 深(깊을 심) 火(불 화) 熱(더울 열) 
  
▶ 백성들이 받는 극심(極甚)한 고통을 비유한 말. "水火"는 고통이나 어려움 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인다. 
  
▶ 전국시대(戰國時代), 연(燕)나라의 국왕 쾌는 이웃한 제(齊)나라가 연나라를 침공할 틈만을 노리고 있음을 알았지만, 내부의 분란으로 이를 막을 수가 없었다. 

그는 생명을 보전하기 위하여 왕의 자리를 국상(國相) 자지(子之)에게 넘겨 주었는데, 이는 기원전 318년의 사건이었다. 

그러나 후에도 내부의 동요가 끊이지 않자, 제나라 선왕은 이를 틈타 광장(匡章)이 이끄는 대군을 보내 연나라를 순식간에 차지해 버렸다. 

그런데 제나라는 연나라를 정벌하는 과정에서 연나라 백성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다. 

제나라 선왕은 자신의 무력행위를 합리화하며 맹자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다. 

"어떤 이는 과인에게 연나라를 빼앗지 말라고 하고, 어떤 이는 과인에게 그것을 빼앗아 버리라고 합니다. 만승(萬乘)의 나라로서 만승의 나라를 쳐서 오십일 동안 해치웠으니, 사람의 힘으로는 이렇게 까지는 되지 않을 것이므로, 빼앗아 버리지 않으면 반드시 하늘이 내리는 재앙이 생길 것이니, 빼앗아 버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맹자는 선왕의 저의를 간파하고 곧 대답했다. 

"빼앗아서 연나라 백성들이 기뻐한다면 빼앗아 버리십시오. 무왕(武王)이 그리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기뻐하지 않는다면 빼앗지 마십시오. 문왕(文王)이 그리 했습니다. 

만승의 나라로 만승의 나라를 치는데 대그릇에 담은 밥과 물그릇에 담은 음료를 가지고 왕의 군대를 환영하는 것에 어찌 다른 이유가 있었겠습니까? 물과 불의 재난을 피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만약에 물이 더욱 깊어지고 불이 더욱 뜨거워진다면 [如水益深, 如火益熱(여수익심,여화익열)], 역시 다른 데로 옮겨 가버릴 것입니다." 

맹자는 (周) 무왕과 문왕의 예를 들어 나라를 빼았았는데도 그나라 백성들이 기뻐하는 것은 , 포악한 군주를 없애고 자신들에게 이로운 정치를 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한 것이다. 

그렇지 않고 더욱 포악하게 한다면 백성들의 고통은 무거워지기만 할 것이다. 

여기에서 맹자는 백성들이 당하는 고통을 "물과 불"의 비유를 통해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정치가들은 국민들의 의사를 가장 존중해야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출전] 맹자(孟子) 양혜왕하(梁惠王下) 피수화야장(避水火也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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