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망운예(大旱望云霓) ◑
 
▶ 클 대(大), 가물 한(旱), 바랄 망(望), 구름 운(云), 무지개 예(霓)
 
▶ 목마르게 기다리다. 여기에서 "霓"는 무지개의 일종이다. "가물에 비가 오기를 기다린다"는 말로서 박절히 갈망함을 형용하여 이른다. "가물에 비 기다리듯", "애타게 기다리다", "몹시 갈망하다", "목마르게 기다리다"는 뜻이다 
 
▶ 연나라(燕国)는 지금의 하북성 이북 및 료녕성 서부에 위치해 있었는데 당시 전국7웅 중에서 국력이 가장 약했다. 

연왕쾌(燕王哙) 재위시기, 서울을 계(蓟)로 정했다. 당시 조정은 혼란스러웠고 백성들은 도탄속에 빠져 있었으며 정직한 대신들이 추방되거나 또는 사살되는 등 나라는 혼란하기 그지없었다. 

그때 연나라의 이러한 형세를 보고받은 제선왕(齐宣王)이 이때가 바로 기회라 생각하고 군사를 일으켜 연나라를 멸망시킬 준비를 했다. 

정치방면에 있어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대신이 "병사를 일으킨다면 제나라 역시 손실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말렸으나 선왕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결국 전쟁에 사용할 작전 차량 3000대와 10만명 대군을 연나라에 파견했다. 의지가 강하지 못한 연나라의 병사들은 목숨을 걸고 싸우려 하지 않았고, 제나라는 쉽게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 제나라 군대는 50일만에 순조롭게 연나라의 서울을 함락하게 되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선왕은 50일만에 연나라를 멸망시켰다고 매우 기뻐했으나 선왕이 기뻐하기엔 너무 일렀다. 

제나라 군대가 연나라에서 철거하기도전에 한나라(韩)와 조나라(赵), 위나라(魏) 3국은 연나라를 구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선왕은 덜컥 겁이 났고, 그때부터 이 형세를 대처해나갈 방법을 찾느라 침식을 잊었다. 생각끝에 선왕은 맹자를 궁에 불러들여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맹자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선왕은 "내가 연나라를 점령했는데 지금 한나라와 조나라 위나라에서 함께 우리 제나라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네. 제나라가 비록 국력이 강하긴 하지만 3국을 대처할수는 없지 않은가! 내가 어찌하면 좋겠소"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였다. 

이 말을 듣고난 맹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말하자면 이 일은 폐하의 잘못이라고 생각되옵니다. 제나라의 군대가 연나라를 함락하는 과정에 재물을 빼앗고 그 나라의 백성들을 죽이고 온갖 만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연나라의 백성들이 목숨을 내걸고 제나라를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옵니다. 다른 나라들도 언젠가는 연나라와 같은 운명이 되지는 않을가 두려워 함께 제나라를 공격하려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선왕은 맹자에게 이 고비를 넘길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맹자는 선왕에게 연나라에 있는 군대를 철수하고 강제로 빼앗은 재물들을 되돌려 줄 것을 권했다. 선왕은 맹자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연나라에 새로 현명한 왕을 배치했다. 이 일을 알게된 3국은 제나라를 공격할 계획을 취소했다. 

드디어 제나라는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선왕은 맹자를 궁에 불러들였다. 선왕은 맹자에게 궁에서 관직을 맡아줄 것을 부탁했으나 맹자는 정중히 거절했다. 선왕은 맹자가 거절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맹자는 바로 오직 나라와 백성만을 위하는 성현이었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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