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불려석 朝不慮夕◑

▶ 朝(아침 조) 不(아닐 불) 慮(생각할 려,여) 夕(저녁 석)

▶ 아침에 저녁 일을 헤아리지 못함. 당장을 걱정할 뿐 다음을 돌아볼 겨를이 없음.  

▶ 이밀의 간절한 진정(陳情)은 다음과 같이 계속된다.

" .... 조모 유씨가 마치 해가 서산에 지려는 것처럼 숨이 곧 끊어지려는 하며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우니 아침에 저녁 일이 어찌 될지 알 수 없습니다[但以劉日薄西山, 氣息奄奄, 人命危淺, 朝不慮夕]. …… 신(臣)은 조모가 안 계셨더라면 오늘에 이를 수 없었을 것이며, 조모께서는 신(臣)이 없으면 여생을 마칠 수 없을 것이니, 조모와 손자 두 사람이 목숨을 의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出典] 진(晉) 이밀(李密)의 진정표(陳情表)

[참고] 이밀(224-287)은 건위(건爲) 무양(武陽) 사람으로 자는 영백(令伯)이다. 이밀은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하(何)씨가 개가하자, 조모(祖母) 유(劉)씨의 손에서 자랐으며, 효심이 매우 두터웠다. 그는 진(晉) 무제(武帝: 266-290재위) 태시(泰始)초, 태자선마(太子洗馬)라는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할머니 봉양을 이유로 황제에게 <진정표(陳情表)>를 올리고 관직을 사양하였다. 무제는 이밀의 효성에 감복하여, 그에게 노비를 하사하고 관할 군현(郡縣)에서는 이밀의 조모에게 의식(衣食)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 [동의어] 조불보석(朝不保夕) 조불모석(朝不謀夕)

▶ [유사어] 위재단석(危在旦夕:위험이 조석에 달려 있음).

.


※) 20200522_youtube.jpg 사자성어 성어TV성어낭독, 성어퀴즈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UNESCO Heritage,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