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 65   작성일 : 2003-06-21      


◐호시탐탐 虎視眈眈◑


▶ 호랑이가 눈을 부릅뜨고 노려본다는 말이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형세를 바라보며 기회를 노린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대비하여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말한다.

▶ <주역> 64괘에 이괘가 있다. 이괘에서 '이'란 아래턱을 가리키는 말인데, 기른다는 뜻이 있다. 괘형은 두 양이 위아래로 있고 마음이 가운데 끼어 있는 형상으로 마치 사람이 입을 벌린 모습과 비슷하다.

따라서 괘덕으로 보더라도 이것은 음식을 먹음으로써 사람의 몸이 길러진다는 뜻이 생겨난 것이다. 이 괘의 효사에 이렇게 되어 있다.

"거꾸로 길러지는 것도 길하다. 호시탐탐하여 그 욕심을 좇아가면 허물이 없다."

이괘는 인간 세상의 계급에 비유한다면 위로는 천자를 보좌하고 아래로는 백성들을 기르는 위치인 대신에 상당하다.

따라서 혼자의 힘으로는 천자를 보좌하고 백성들을 기르는 일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의 몸조차도 추스르기 어렵다. 천자와 백성의 도움이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위에 있는 사람이 호랑이가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는 것처럼 하여 위엄을 갖추고 행동한다면 아랫사람들 또한 그를 받들게 될 것이다.

▶ '호시탐탐(虎視耽耽)'은 <주역(周易)>의 경문(經文)에 나오는 말이다. 그런데 글자의 뜻으로 보아 '眈眈(탐탐)'이 옳고, '耽耽(탐탐)'은 그 속자(俗子)로 봄이 옳을 듯하다.

<주역>의 64괘에 '이(燎)'라는 괘가 있다. '이(燎)'란 아래턱을 가리키는 말로, '기른다'는 의미가 있다. 그 괘형은 두 양(陽)이 상하로 있고, 사음(四陰)이 가운데 끼어 있는 형상으로 마치 사람이 입을 벌린 모습과 비슷하다. 그리고 이것을 구성하는 8괘(八卦)의 괘덕(卦德)으로 보더라도 음식을 먹을 때, 턱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과 비슷하여 음식으로 사람의 몸을 기른다는 의미에서 ‘기른다’는 뜻이 생겨난 것이다.

그런데 이괘의 효사(爻辭)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전이길 호시탐탐 기욕축축 무구(顚燎吉 虎視耽耽 其欲逐逐 无咎;거꾸로 길러지는 것도 길하다. 호시탐탐하여 그 욕심을 쫓아가면 허물이 없다.)"

이괘는 인간세상의 계급에 비유하면 천자를 보좌하여 천하의 만민을 기르는 대신의 지위에 상당한데, 음유(陰柔)로 힘이 부족하여 혼자의 힘으로는 천하의 만민을 기르기는커녕 자기의 몸을 기르는 일조차도 불안하다.

그러므로 아래 지위에 있는 백성의 도움과 위에 있는 천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위에 있는 사람이 호시탐탐하여, 위엄이 있고 사납지 않은 태도로 정중하게 행동하면 아랫사람도 감히 깔보지 못하고 또한 그를 받들게 될 것이다. 또 사람에게 길러짐을 구할 때는 그 욕심을 따라서 끊임없이 하면 일이 성취되고, 이렇게 하여 이미 위엄을 갖추고 사람에게 길러짐을 구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으면 허물을 얻지 않게 되는 것이다.

▶ 虎 : 범 호 / 視 : 볼 시 / 耽 : 즐길 탐 / 耽 : 즐길 탐

▶ [출전] 주역(周易)의 경문(經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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