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건(關鍵) ◑

▶ 대문의 빗장 → 사물의 핵심

▶ 關은 門과 絲의 결합으로 문을 잠그기 위해 빗장을 지른 다음 실로 묶어둔 형태로 본뜻은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는 '빗장'이라고 했다.

중국은 수많은 나라(제후국)로 쪼개져 있었다.
각국은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호시탐탐 인접국을 노렸다. 춘추전국시대가 그 대표적인 경우로 이 때 각 제후국은 국경의 중요한 길목에 요새를 만들어두곤 했는데 그것을 '關'이라고 했다.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빗장'이었기 때문이다.
그 문이 관문(關門), 그것을 통과하는 것이 통관(通關), 함락시키기 어려운 것이 난관(難關)이다.
또 관(關)을 통해 무역을 하면서 그 때 화물에 일정한 세금을 부과했는데 그것이 관세(關稅)다.
후에는 서세 동점(西勢東漸)에 따라 중국도 외국에 대해 관문을 열어야 했는데 서양이 남부 광동지방으로 상륙했으므로 바다에 관(關)을 두어야 했다.
그것이 해관(海關)으로 그들은 지금도 세관을 해관(海關)이라 부른다.

'鍵'은 쇠(金)로 만들어서 세운 건(建)을 말한다. 이 역시 빗장의 일종인데 관(關)이 나무 따위로 만들어 가로로 지른 빗장이라면, 건(鍵)은 쇠로 만들어 수직으로 지른 빗장을 말한다. 건반(鍵盤)이 있다.

'關'과 '鍵'은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관건(關鍵)은 문의 가장 중요한 '핵심'인 셈이다. 여기에서 사물의 핵심적 부분을 관건(關鍵)이라 하게 됐다.

▶ 關 : 관문 관 / 鍵 : 자물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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