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십초말(四十初襪) ◑


▶ 四(넉 사) 十(열 십) 初(처음 초) 襪(버선 말)
 
▶ 마흔에 첫 버선이란 뜻으로 늙어서야 오랫동안 바라던 일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을 때 쓰는 말.
 
▶ 옛날에 어느 유명한 현인(賢人)의 부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바느질 솜씨가 지독히도 없어서 나이 사십이 되어서야 가까스로 버선 하나를 만들 수가 있었다.


그런데 그 부인이 그 나이가 되도록 온갖 정성을 다하여 만든 그 버선은 자루만큼이나 커서 지극히 볼품이 없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녀의 남편은 그녀가 버선을 짓게된 것이 무척 대견스러웠던지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 그것을 신고 제자들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나왔다.


이를 본 어느 제자가 그의 스승이 하도 볼품이 없는 버선을 신고 있는 것을 이상히 여겨 그 까닭을 묻자 태연스러이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마흔에 내 마누라가 지은 첫 버선인데 내가 신어 주지 않으면 누가 신겠는가?"
 
[출전] 송남잡지(松南雜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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