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올해의 사자성어 "구한감우(久旱甘雨), 사이후이(死而後已)"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오늘 12월 31일(월)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구한감우(久旱甘雨)』, 『사이후이(死而後已』다.

구한감우(久旱甘雨)는 오랜 가뭄에 단비가 내린다는 뜻이다. 즉, 오랜 고생끝에 즐거운 일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지난해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가 밀운불우(密雲不雨)였다. 즉 구름이 빽빽한데 비가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밀운불우(密雲不雨)의 댓구가 되는 사자성어가 바로 구한감우(久旱甘雨)  이다.

가뭄으로 땅이 쩍쩍 갈라지고 모든 것이 죽어갈 때 촉촉이 적셔 모든 것이 살아나게 하는 단비가 바로 올해 10년만의 정권교체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을 표현하는 사자성어일 것이다.

구한감우(久旱甘雨)보다 국민에게 더 큰 즐거움은 없다고 한다.

암담한 경제를 살리고, 흐트러진 국가정체성을 바로 잡고, 불신을 거두고 정치 발전을 이루어 달라는 것이 시대적 변화요 새 시대 사명이요 국민의 뜻일 것이다.

2007년의 구한감우(久旱甘雨)를 계기로 2008년 새 해는 새 지도자를 중심으로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선진 조국을 창조하는 대망의 해가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부의 실패를 반면교사삼아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게 국정을 운영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한나라당은 신발끈을 다시 맬 것이다. 선진대한민국을 만들 그 날까지 사이후이(死而後已=살아있는 한 그치지 않고 힘쓴다(삼국지))의 정신과 각오로 오로지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12월 31일(월) 오전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마지막 특별사면 단행으로  75명이 사면.감형.복권됐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로 거론었다는  김대업에 대해 한나라당은 나경원 대변인은 “청와대는 김대업 사면 검토 사과하라”고 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특별사면에서 2002년 병풍 공작의 주역인 김대업씨를 사면하려 했으나 법무부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한다.

어처구니없는 일이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오늘 사면에서 노대통령은 자신의 측근이 포함되는 등 임기 종료 직전까지 사면권을 남발했다.

집권초기부터 남용한 사면권을 집권말기까지 어떤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행사한 코드정부의 코드사면은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난 멈추지 않는 기차같다.

그런데, 그것도 부족해서 정치공작의 하수인 노릇을 했던 김대업까지 사면을 검토했다는 것은 결국 2002년 대선에서 김대업 공작정치 덕분에 당선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요 그 보은으로 임기가 끝나기전 사면을 하려 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네거티브보다 더 지독한 게 흑색선전이요 그 흑색선전보다 더 악랄한 게 공작정치다. 이런 네거티브, 흑색선전, 공작정치가 다시는 이 땅에 발을 못붙이게 하기 위해서라도 김대업 사면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청와대는 이번 김대업 사면 검토 진상을 공개하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할 것이다.

2007.  12.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시사조선 2007/12/31)


※) 20200522_youtube.jpg 사자성어 성어TV성어낭독, 성어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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