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제대작(小題大作/小题大作) ◑ xiǎo tí dà zuò

▶ 小 작을 소 题 표제 제 大 클 대 作 지을 작

▶ 작은 일을 가지고 큰 일로 처리하다, 바늘끝만한 일을 보면 쇠공이만큼 늘어놓는다. 자그마한 일을 가지고 크게 떠들어대다. 작은 제목으로 큰 문장을 만들다. 작은 부분을 크게 확대해서 진행하다. 사소한 일로 야단법석을 떨다. 별거 아닌 일로 소란을 떨다. 하찮은 일로 크게 떠들어대다. 모기 보고 칼 뽑기. 拿小题目做大文章。比喻把小事情当做大事情来处理。 make a mountain out of a molehill. to exaggerate a difficulty. break a butterfly on a wheel. tempest in a teapot.

▶ 조(趙)나라의 효성왕은 소탐대실형 인물이었고 큰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는 독단적이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용납할줄 모르는 국왕이었다. 

그는 큰 결단을 내려할 경우 정확한 의견과 착오적인 의견을 가릴 때는 언제나 착오적인 의견을 선택하기로 유명했다. 

그는 한나라의 17개 성을 접수할 때 탁상공론만 일삼던 조괄(趙括)을 대장군으로 파견했는데 이로 하여 조나라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되었다. 이 사건에 발생하기 전에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우매한 일을 저지른 적이 있었다. 

어느 해, 연(燕)나라와 조나라는 국경문제로 분쟁이 발생했다. 대노한 연나라 왕이 고양군(高陽軍)을 대장군으로 임명하고 10만대군을 주어 조나라를 정벌하게 했다. 

연나라 대군이 정벌을 떠났다는 정보를 입수한 효성왕은 혼비백산해 어쩔바를 몰랐다. 그는 연나라 대군에 맞서 싸울 유능한 장군이 조나라에는 없다고 판단하고 제나라에 사신을 파견해 제(齊)나라 대장군 전단(田單)을 조나라 3군 원수로 초빙하기로 마음먹었다. 

조나라의 사신이 제나라에 가서 왕을 알현한후 온 뜻을 밝혔다. 

제나라 왕은 사신의 말을 들은후 이 기회에 조나라를 골탕먹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전단 장군이 조나라를 도울수는 있으나 조나라는 제수 동쪽의 세개 성과 고당평원의 57개 성읍,물자교역소 등을 전부 제나라에 넘겨야 한다"고 조건부를 달았다. 

이 말을 들은 조나라 사신은 이처럼 중대한 문제를 자신이 결정할수는 없는지라 귀국해 효성왕에게 사연을 아뢰었다. 효성왕은 제나라가 너무나 엄청난 요구를 했다고 성을 내면서도 한편으로는 만약 제나라의 요구를 거부하게 되면 전단을 청해올수가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연나라 대군이 조나라를 멸망시킬 것이라고 근심했다. 오랜 생각끝에 그는 제나라왕의 각박한 요구를 들어주기로 결정했다. 

효성왕의 이 황당한 결정에 대해 문무백관들은 크게 놀랐다. 누구도 효성왕이 왜 이런 믿지 못할 결정을 했는지 감을 잡지 못했고 대신들은 뒤에서 수군수군 의논을 하게 되었다. 

이런 대신들중에서 제일 불만이 많은 사람은 마안군 조사(趙奢)였다. 그러나 조사도 내놓고 반대하지는 못하고 평원군(平原君)을 찾아와 말했다. 

"우리 조나라에 군사를 거느릴 명장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전단을 청해오기 위해 50여개 성을 내준다니 이건 바늘끝만한 일을 보면 쇠공이만큼 늘어놓는 격입니다. 이 50여개 성들은 쉽게 생긴 것이 아니고 우리의 수많은 병사들의 목숨과 피로 바꾸어 온것인데 이렇게 쉽게 제나라에 내준다니 말이 됩니까?" 

이에 평원군이 말했다. 

"이미 결정이 난 일인데 다시 거론할 필요가 있겠는가?" 

마안군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면서 말했다. 

"우리 조나라는 군사가 강하고 장수들이 용맹해서 싸움에 능한자가 만명도 더 넘습니다. 나 조사에게 대군을 내준다면 100일내로 조나라 군대를 격파할 것입니다." 

평원군이 별로 탐탁치 않아하는 눈치를 챈 조사가 계속해서 말했다. 

"전단이란 장수도 별 능력이 없습니다. 그가 무능하면 조나라는 연나라에 패할 것이고 만약 그가 정말 군사적인 재능이 있다 해도 조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전단을 기용하게 되면 백해무익한데 우리 국왕께서는 왜 이를 모르시는 겁니까?" 

마안군이 이토록 절절하게 호소했건만 평원군은 냉담한 태도를 보였고 마안군은 별 소득없이 돌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 战国时期,赵孝成王很不争气,喜欢独断专行,经常贪小利而受大害。燕国与赵国发生冲突,燕国任命高阳军为统帅率10万大军攻赵,赵孝成王认为赵国无大将,就以50座城池为代价请齐国的田单为大将。马服君气愤地对平原君说赵王是小题大做

[出处] 明 杨聪《玉堂荟记》:“成既被提入京,欲伸前志,每为范木渐所阻,迨苋以艰去,而成遂奏揭纷出,小题大作矣。”

[예문] 毛泽东《批判梁漱溟的反动思想》:“不要以为是小题大作,不值得辩论。”

[동의어] 견문발검(見蚊拔劍), 차제발휘(借题发挥), 대경소괴(大惊小怪)

[반의어] 등한시지(等闲视之), 담연처지(淡然处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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