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낭취물(探囊取物) ◑


▶ 探(찾을 탐) 囊(주머니 낭) 取(취할 취) 物(만물 물)
 
▶ 주머니 속의 물건을 찾아낸다 함이니, 일이 지극(至極)히 용이(容易)함을 비유한 말.
 
▶ 오대(五代) 시대, 옹주(雍州)의 북해(北海; 지금의 산동성 회방)에 한희재(韓熙載)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이곡(李穀)이라는 사람과 절친한 사이였다.


후당(後唐) 명종(明宗) 때, 한희재가 강남의 오(吳)나라로 떠나게 되자, 이곡은 그를 위해 술자리를 마련하고 송별을 아쉬워하였다.
술을 마시면서, 두 사람은 서로 웃으며 이야기를 하였다.


한희재가 말했다.
"만약 강남에서 나를 재상으로 써준다면, 나는 거침없이 쳐들어가 중원(中原)을 일거에 빼앗겠소." 


이곡은 한희재의 이러한 말의 의미를 잘 알고,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하였다.
"만약 중원에서 나를 재상으로 삼는다면, 내가 강남을 차지하는 것은 마치 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내는 것과 같을 것이오[中國用吾爲相, 取江南如探囊取物爾]." 


말을 마치자, 두 사람은 큰 소리로 웃기 시작하였다.
 
[출전] 신오대사(新五代史) 남당세가(南唐世家).


*신오대사(新五代史)는 송나라 인종(仁宗) 때 구양수(歐陽修) 등이 후량(後梁)의 태조로부터 후주(後周)의 공제(恭帝)에 이르기는 907년부터 959년까지의 역사를 편찬한 것으로 전체 75권으로 되었다. 중국 25사(史)의 하나이다.
 
▶ [동의어] 낭중취물(囊中取物:주머니 속의 물건을 얻다)


▶ [유사어] 이여반장(易如反掌)
 
*雍(누그러질 옹) 熙(빛날 희) 載(실을 재) 穀(곡식 곡) 爾(어조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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