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찬 杜撰◑  작성일 : 2003-06-23

▶ 杜(팥배나무, 막을 두) 撰(지을 찬)

▶ 저술(著述)에 전거(典據)나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문자를 쓰거나 오류가 많음.

두묵(杜默)이라는 사람이 어느 날 좋은 시상이 떠오르기에 지필(紙筆)을 꺼내어 시를 한 수 지었는데, 운율이 맞지 않는 데가 여러 군데 있었다.

이일로 인하여 일을 함에 있어 격(格)에 잘 맞지 않는 것을 杜撰이라 일컫게 되었다. (撰은 著作이란 뜻.)(野客叢書)  

▶ 두묵은 宋(송)나라 때 문인으로 그가 지은 시는 당시의 大家(대가) 歐陽修(구양수)의 작품과 함께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두묵은 흔히 규칙에 어긋난 시, 다시 말하면 韻律(운율)이 맞지 않는 시를 지었는데 그 破格(파격) 때문에 인기를 끌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격식에 맞지 않는 詩文(시문)을 가리켜 「두묵의 작품」(杜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송나라의 왕무가 지은 「야객총서」에 나오는 말이다.

왕무는 또 이 책에서 이렇게도 적고 있다.

"일반적으로 杜는 「그 땅에서 나는 토산물」을 가리키는데 杜자가 붙은 말은 좋지 못하거나 변변치 않다는 뜻으로 쓰인다. 예를 들면 좋지 못한 밭이나 농장을 杜田(두전) 杜園(두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집에서 자기 손으로 빚은 묽고 맛없는 술을 杜酒(두주)라고 한다. 그러니까 杜撰도 변변치 못한 작품이란 뜻이 된다"

두찬의 語源(어원)에 대해서는 이밖에도 여러가지 異說(이설)이 있다. 한가지만 더 들어보자.

송나라 석문렬이 쓴 湘山野錄(상산야록)에서 道敎(도교)의 경전인 道藏(도장)에 관해 언급한 대목에도 두찬이란 말이 나온다.
  
"도장 5천여권 중 道德經(도덕경) 2권만이 진본이고 나머지는 蜀(촉)나라의 두광정이 쓴 僞作(위작)이다. 이때부터 하찮은 위작을 '두찬'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런 식이어서 「두찬」의 어원도 두찬일 수밖에 없다는 말이 있다.

[출전] 야객총서(夜客叢書) 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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