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입골수(怨入骨髓) ◑ yuàn rù gǔ suǐ

▶ 怨 원망할 원. 入 들 입. 骨 뼈 골. 髓 골수 수

▶ 원한이 뼈에 사무친다는 뜻으로, 원한이 마음 속 깊이 맺혀 잊을 수 없다 는 말. 恨到骨头里。形容怨恨到极点。 absolute resentment

▶ 춘추시대 오패의 한 사람인 진(秦)나라 목공(繆公)은 중신 백리해(百 里奚)와 건숙(蹇叔)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 장군에게 정(鄭)나라를 치라고 명했다.

진나라 군사가 주(周)나라의 북문에 이르렀을 때 마침 이곳에 소를 팔러 온 정나라의 소장수인 현 고(弦高)는 진나라 장군 앞으로 나아가 이렇게 말했다.

"정나라 주상(主上)께서는 장병들을 위로하시기 위해 소생에게 소 12 마리를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어서 거두어 주십시오."

이 말을 듣자 생각이 달라진 세 장군은 공격 목표를 바꾸어 진(晉)나 라의 속령(屬領)인 활(滑)로 쳐들어갔다.

당시 진나라는 문공(文公)이 죽어 국상(國喪)중에 있었으나 태자[太子:후의 진양공(襄公)]는 즉시 용장(勇將)을 파견하여 침략군을 섬멸했다.

포로가 된 세 장군은 태자 앞에 끌려 나왔다. 그러자 목공의 딸인 태자의 모후(母后)는 그들의 구명을 청원했다.

"저들을 죽이면 강국인 진나라 목공은 '원한이 뼈에 사무쳐[怨入骨 髓]' 반드시 이 나라를 칠 것이오. 그러나 저들을 살려 보내는 게 좋겠소."

태자는 모후의 말을 옳게 여겨 세 장군을 모두 풀어 주었다.

▶ [원말] 원입어골수(怨入於骨髓).

▶ [출전] 史記 秦本紀  


▶ [출전] 《史记·秦本纪》:“文公夫人,秦女也,为秦三囚将请曰:‘缪公之怨此三人入于骨髓,愿令此三人妇,令我君得自愉烹之。’晋君许之,归秦三将。”

[동의어] 원철골수(怨徹骨髓), 한입골수(恨入骨髓), 한지입골(恨之入骨)

[반의어] 일왕정심(一往情深), 심정후의(深情厚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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