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 54  작성일 : 2003-06-26

◐ 반객위주(反客爲主)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30계

▶ 주객을 전도시킨다. '반객위주(反客爲主)'란 손님이 주인으로 바뀐다는 뜻으로, 때를 보아 실력을 강화하고 남의 군대를 겸병하여 객군을 주군으로 바꾸는 계략을 말한다.

구르는 돌이 박힌 돌을 뽑아낸다. 틈이 생기면 우선 발을 집어넣고, 점차 상대방의 주요기관을 잠식해 들어간다. 점괘의 진행 과정으로 유추해 보면 순리대로 나아가야 비로소 자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

▶ '삼국지'에 다음과 같은 얘기가 있다. 촉나라의 전략가 법정(法正)이 황충(黃忠)에게 작전 계획을 설명했다.

"하후연(夏侯淵)은 경박한 사나이입니다. 무용뿐이지 계략이 없습니다. 군사를 격려하여 진지를 구축해 가면서 한 걸음씩 전진하여 그를 유인하면 반드시 포로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 객을 바꾸어 주가 되는 계략입니다."

황충은 이 반객위주의 계략에 따라 진지를 구축해 가면서 며칠 동안 쉬었다가 또 전진하고 했다.

하후연은 이 소식을 듣고 황충을 공격하려 했다.

"이건 반객위주의 계략입니다. 지금 공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싸우면 반드시 패하게 될 것입니다."

장합이 한사코 말렸으나 하후연은 끝내 듣지 않았다. 과연 하후연은 황충에게 유인되어 마침내 함정에 빠져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반객위주라는 말의 본뜻은 주인의 대접이 서툴러 오히려 손님이 대접을 한다는 뜻이다.

[출전] 삼국지(三國誌)에서


◐ 반객위주(反客為主/反客为主) ◑ fǎn kè wéi zhǔ

▶ 反 돌이킬 반 客 나그네 객 为 행할 위 主 주인 주

▶ 주객(主客)이 전도되다. 본말(本末)이 전도되다. 客人反过来成为主人。比喻变被动为主动或变次要为主要。 reverse the positions of the host and the guest; turn passivity into activity

反客为主和“喧宾夺主”有别:反客为主一般用来形容主动的行为;即“客”变为“主”;是主动;“喧宾夺主”含贬义;反客为主不含贬义。

▶ [출전] 삼국지(三國誌)에서 明 罗贯中《三国演义》第71回:“可激劝士卒拔寨前进,步步为营,诱渊来战而擒之,此乃反客为主之法。”

[예문] 拔寨前进,步步为营,诱渊来战而擒之,此乃反客为主之法。(明 罗贯中《三国演义》第七十一回)

[동의어] 훤빈탈주(喧宾夺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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