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이악소이위지 물이선소이불위지(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之)  ◑

▶ 勿 : 말 물 以 : 써 이 惡 : 악할 악 小 : 작을 소 而 : 말이을 이 爲 : 될 위 之 : 어조사 지  勿 : 말 물 以 : 써 이 善 : 착할 선 小 : 작을 소 而 : 말이을 이 不 : 아니 불 爲 : 될 위 之 : 어조사 지

▶ 사소한 악행이라도 해서는 아니 되고, 선행이 작다고 생각하여 아니 하지 말아라.

▶ 유비가 장무 3년(서기 223년) 63세로 죽으면서 후주(後主) 유선(劉禪)에게 남긴 유조에서 한 말인데 이 말은 뒷날 <명심보감> 계선편에 실려 널리 알려졌다. 또 유비는 '슬기로움과 너그러움만이 사람을 복종케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촉한의 후주 유선은 아주 용렬한 군주였다. <삼국지>곳곳에 그의 무능과 어리석음이 드러난다. 특히 말기에는 환관 황호를 신임하며 주색과 환락만을 추구한다 그리고 강유가 공을 세울 만하면 강유를 소환하곤 했다. 서기 263년 기산에 여덟 번째로 출정했던 강유는 황호의 모함에 의해 소환당한다. 강유는 돌아온 지 10여 일만에 겨우 후주를 만난다.

강유는 사실의 전말을 밝히고 후주에게 환관 황호를 죽여야 한다고 주청하지만 후주는 황호를 계속 비호한다. 나중에 후주는 강유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살려주고 미워하는 사람은 죽이고 싶은 것이거늘, 경은 환관 하나를 용서하지 못하는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황호도 강유 앞에 엎드려 울며 용서를 구한다. 결국 강유는 농서의 답중이란 곳에 둔전(屯田)한다며 후주 곁을 떠난다. 이는 강유의 피화지계(避禍之計)라 할 수 있다.

[출전] 삼국지(三國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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