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四十九回 公子鮑厚施買國 齊懿公竹池遇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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話說士會同壽餘濟了黃河,望東而行。未及里許,只見一位年少將軍,引著一隊軍馬來迎,在車上欠身曰:「隨季別來無恙?」士會近前視之,那將軍姓趙名朔,乃趙相國盾之子也。三人下車相見。士會問其來意,朔曰:「吾奉父命,前來接應吾子還朝,後面復有大軍至矣。」當下一聲砲響,車如水,馬如龍,簇擁士會同壽餘入晉去了。秦康公使人隔河瞭望,回報康公,大怒,便欲濟河伐晉。前哨又報:「探得河東復有大軍到來,大將乃是荀林父郤缺二人。」西乞術曰:「晉既有大軍接應,必不容我濟河,不如歸也。」乃班師。荀林父等見秦軍已去,亦還晉國。士會去秦三載,今日復進絳城,不勝感慨。入見靈公,肉袒謝罪。靈公曰:「卿無罪也。」使列於六卿之間。趙盾嘉魏壽餘之勞,言於靈公,賜車十乘。秦康公使人送士會之妻孥於晉,曰:「吾不負黃河之誓也!」士會感康公之義,致書稱謝,且勸以息兵養民,各保四境。康公從之。自此秦晉不交兵者數十年。

周頃王六年,崩,太子班即位,是為匡王。即晉靈公之八年也。時楚穆王薨,世子旅嗣位,是為莊王。趙盾以楚新有喪,乘此機會,思復先世盟主之業,乃大合諸侯於新城。宋昭公杵臼、魯文公興、陳靈公平國、衛成公鄭、鄭穆公蘭、許昭公錫我,並至會所。宋、陳、鄭三國之君,各訴前日從楚之情,出於不得已。趙盾亦各各撫慰,諸侯始復附於晉。惟蔡侯附楚如故,不肯赴會。趙盾使郤缺引軍伐之,蔡人求和,乃還。
  
齊昭公潘,本欲赴會,適患病,未及盟期,昭公遂薨。太子舍即位。其母乃魯女子叔姬,謂之昭姬。昭姬雖為昭公夫人,不甚得寵。世子舍才望庸常,亦不為國人所敬重。公子商人,齊桓公之妾密姬所生,素有篡位之志,賴昭公待之甚厚,此念中沮,欲候昭公死後,方舉大事。昭公末年,召公子元於衛,任以國政。商人忌公子元之賢,意欲結納人心,乃盡出其家財,周卹貧民,如有不給,借貸以繼之,百姓無不感激。又多聚死士在家,朝夕訓練,出入跟隨。及世子舍即位,適彗星出於北斗,商人使人占之。曰:「宋、齊、晉三國之君,皆將死亂。」商人曰:「亂齊者,非我而誰?」命死士即於喪幕中,刺殺世子舍。商人以公子元年長,乃偽言曰:「舍無人君之威,不可居大位,吾此舉為兄故也。」公子元大驚曰:「吾知爾之求為君也久矣,何乃累我?我能事爾,爾不能事我也。但爾為君以後,得容我為齊國匹夫,以壽終足矣!」商人即位,是為懿公。子元心惡商人之所為,閉門托病,終身入朝。此乃是公子元的好處。
  
且說昭姬痛其子死於非命,日夜悲啼。懿公惡之,乃囚於別室,節其飲食。昭姬陰賂宮人,使通信於魯。魯文公畏齊之強,命大夫東門遂如周,告於匡王,欲借天子恩寵,以求釋昭姬之囚。匡王命單伯往齊,謂懿公曰:「既殺其子,焉用其母,何不縱之還魯,以明齊之寬德?」懿公諱弒舍之事,聞「殺子」之語,面頰發赤,嘿然無語。單伯退就客館。懿公遷昭姬於他宮,使人誘單伯曰:「寡君於國母未之敢慢。況承天子降諭,敢不承順?吾子何不謁見國母,使知天子眷顧宗國之意?」單伯只道是好話,遂駕車隨使者入宮謁見昭姬。昭姬垂涕,略訴苦情,單伯尚未及答,不虞懿公在外掩至,大罵曰:「單伯如何擅入吾宮,私會國母,欲行苟且之事耶?寡人將訟之天子!」遂並單伯拘禁,與昭姬各囚於一室。恨魯人以王命壓之,興兵伐魯。論者謂懿公弒幼主,囚國母,拘天使,虐鄰國,窮凶極惡,天理豈能容乎?但當時高國世臣,濟濟在朝,何不奉子元以聲商人之罪,而乃縱其凶惡,絕無一言?時事至此,可嘆矣!有詩云:
    
欲圖大位欺孤主,先散家財買細民;
堪恨朝中綬若若,也隨市井媚兇人!
 
魯使上卿季孫行父如晉告急。晉趙盾奉靈公合宋、衛、蔡、陳、鄭、曹、許共八國諸侯,聚於扈地,商議伐齊。齊懿公納賂於晉,且釋單伯還周,昭姬還魯,諸侯遂散歸本國。魯聞晉不果伐齊,亦使公子遂納賂於齊以求和。不在話下。
  
卻說宋襄公夫人王姬,乃周襄王之女兄,宋成公王臣之母,昭公杵臼之祖母也。昭公自為世子時,與公子卬、公孫孔叔、公孫鐘離三人,以田獵遊戲相善;既即位,惟三人之言是聽,不任六卿,不朝祖母,疏遠公族,怠棄民事,日以從田為樂。司馬樂豫知宋國必亂,以其官讓於公子卬。司城公孫壽亦慮禍及,告老致政,昭公即用其子蕩意諸,嗣為司城之官。襄夫人王姬老而好淫,昭公有庶弟公子鮑,美艷勝於婦人,襄夫人心愛之,醉以酒,因逼與之通,許以扶立為君。遂欲廢昭公而立公子鮑。昭公畏穆襄之族太盛,與公子卬等謀逐之。王姬陰告於二族,遂作亂,圍公子卬公孫鐘離二人於朝門而殺之。司城蕩意諸懼而奔魯。公子鮑素能敬事六卿,至是,同在國諸卿,與二族講和,不究擅殺之事。召蕩意諸於魯,復其位。
  
公子鮑聞齊公子商人,以厚施買眾心,得篡齊位,乃效其所為,亦散家財,以周給貧民。昭公七年,宋國歲飢,公子鮑盡出其倉稟之粟,以濟貧者。又敬老尊賢,凡國中年七十以上,月致粟帛,加以飲食珍味,使人慰問安否。其有一才一藝之人,皆收致門下,厚糈管待。公卿大夫之門,月有饋送。宗族無親疏,凡有吉凶之費,傾囊助之。昭公八年,宋復大飢,公子鮑倉廩已竭,襄夫人盡出宮中之藏以助之施,舉國無不頌公子鮑之仁。宋國之人,不論親疏貴賤,人人願得公子鮑為君。公子鮑知國人助己,密告於襄夫人,謀弒昭公。襄夫人曰:「聞杵臼將獵於孟諸之藪,乘其駕出,我使公子須閉門,子帥國人以攻之,無不克矣。」鮑依其言。
  
司城蕩意諸,頗有賢名,公子鮑素敬禮之。至是,聞襄夫人之謀,以告昭公曰:「君不可出獵,若出獵,恐不能返。」昭公曰:「彼若為逆,雖在國中,其能免乎?」乃使右師華元,左師公孫友居守。遂盡載府庫之寶,與其左右,以冬十一月望孟諸進發。纔出城,襄夫人召華元公孫友留之宮中,而使公子須閉門。公子鮑使司馬華耦號於軍中曰:「襄夫人有命:『今日扶立公子鮑為君。』吾等除了無道昏君,共戴有道之主,眾議以為何如?」軍士皆踴躍曰:「願從命!」國人亦無不樂從。華耦率眾出城,追趕昭公。昭公行至半途聞變,蕩意諸勸昭公出奔他國,以圖後舉。昭公曰:「上自祖母,下及國人,無不與寡人為仇,諸侯誰納我者?與其死於他國,寧死於故鄉耳!」乃下令停車治餐,使從田者皆飽食。

食畢,昭公謂左右曰:「罪在寡人一身,與汝等何與?汝等相從數年,無以為贈,今國中寶玉,俱在於此,分賜汝等,各自逃生,毋與寡人同死也!」左右皆哀泣曰:「請君前行,倘有追兵,我等願拚死一戰。」昭公曰:「徒殺身,無益也。寡人死於此,汝等勿戀寡人!」少頃,華耦之兵已至,將昭公圍住,口傳襄夫人之命:「單誅無道昏君,不關眾人之事。」昭公急麾左右,奔散者大半,惟蕩意諸仗劍立於昭公之側。華耦再傳襄夫人之命,獨召意諸。意諸嘆曰:「為人臣而避其難,雖生不如死!」華耦乃操戈直逼昭公,蕩意諸以身蔽之,挺劍格鬥。眾軍民齊上,先殺意諸,後殺昭公,左右不去者,盡遭屠戮。傷哉!史臣有詩云:
    
昔年華督弒殤公,華耦今朝又助凶。
賊子亂臣原有種,薔薇桃李不相同。
 
華耦引軍回報襄夫人。右師華元,左師公孫友等合班啟奏:「公子鮑仁厚得民,宜嗣大位。」遂擁公子鮑為君,是為文公。華耦朝賀畢,回家患心疼暴卒。文公嘉蕩意諸之忠,用其弟蕩虺為司馬,以代華耦。母弟公子須為司城,以補蕩意諸之缺。
  
趙盾聞宋有弒君之亂,乃命荀林父為將,合衛、陳、鄭之師伐宋。宋右師華元至晉軍,備陳國人願戴公子鮑之情,且歛金帛數車,為犒軍之禮,求與晉和。荀林父欲受之。鄭穆公曰:「我等鳴鐘擊鼓,以從將軍於宋,討無君也。若許其和,亂賊將得志矣。」荀林父曰:「齊宋一體也,吾已寬齊,安得獨誅宋乎?且國人所願,因而定之,不亦可乎?」遂與宋華元盟,定文公之位而還。鄭穆公退而言曰:「晉惟賂是貪,有名無實,不能復伯諸侯矣。楚王新立,將有事於征伐,不如棄晉從楚,可以自安。」乃遣人通款於楚,晉亦無如之何也!髯仙有詩云:
    
仗義除殘是伯圖,興師翻把亂臣扶。
商人無恙鮑安位,笑殺中原少丈夫!
 
再說齊懿公商人,賦性貪橫,自其父桓公在位時,曾與大夫邴原,爭田邑之界,桓公使管仲斷其曲直,管仲以商人理曲,將田斷歸邴氏,商人一向銜恨於心。及是弒舍而自立,乃盡奪邴氏之田,又恨管仲黨於邴氏,亦削其封邑之半。管氏之族懼罪,逃奔楚國,子孫遂仕於楚。懿公猶恨邴原不已,時邴原已死,知其墓在東郊,因出獵過其墓所,使軍士掘墓,出其屍,斷其足,邴原之子邴歜隨侍左右,懿公問曰:「爾父罪合斷足否?卿得無怨寡人乎?」歜應曰:「臣父生免刑誅,已出望外,況此朽骨,臣何敢怨?」懿公大悅曰:「卿可謂幹蠱之子矣!」乃以所奪之田還之。邴歜請掩其父,懿公許之。復購求國中美色,淫樂惟日不足,有人譽大夫閻職之妻甚美,因元旦出令,凡大夫內子俱令朝於中宮。閻職之妻,亦在其內,懿公見而悅之,因留宮中,不遣之歸,謂閻職曰:「中宮愛爾妻為伴,可別娶也。」閻職敢怒而不敢言。
  
齊西南門有地名申池,池水清潔可浴,池旁竹木甚茂。時夏五月,懿公欲往申池避暑,乃命邴歜御車,閻職驂乘。右師華元私諫曰:「君刖邴歜之父,納閻職之妻,此二人者,安知不銜怨於君?而君乃親近之。齊臣中未嘗缺員,何必此二人也?」懿公曰:「二子未嘗敢怨寡人也,卿勿疑。」乃駕車遊於申池,飲酒甚樂。懿公醉甚,苦熱,命取繡榻,置竹林密處,臥而乘涼。邴歜與閻職浴於申池之中,邴歜恨懿公甚深,每欲弒之,以報父仇,未得同事之人,知閻職有奪妻之怨,欲與商量,而難於啟口,因在池中同浴,心生一計,故意以折竹擊閻職之頭。

職怒曰:「奈何欺我?」邴歜帶笑言曰:「奪汝之妻,尚然不怒,一擊何傷,乃不能忍耶?」閻職曰:「失妻雖吾之恥,然視刖父之屍,輕重何如?子忍於父,而責我不能忍於妻,何其昧也!」邴歜曰:「我有心腹之言,正欲語子,一向隱忍不言,惟恐子已忘前恥,吾雖言之,無益於事耳。」閻職曰:「人各有心,何日忘之,但恨力不及也。」邴歜曰:「今凶人醉臥竹中,從遊者惟吾二人,此天遣我以報復之機,時不可失!」閻職曰:「子能行大事,吾當相助。」二人拭體穿衣,相與入竹林中,看時,懿公正在熟睡,鼻息如雷,內侍守於左右。

邴歜曰:「主公酒醒,必覓湯水,汝輩可預備以待。」內侍往備湯水。閻職執懿公之手,邴歜扼其喉,以佩劍刎之,頭墜於地。二人扶其屍,藏於竹林之深處,棄其頭於池中。(懿公在位纔四年耳。)內侍取水至,邴歜謂之曰:「商人弒君而立,齊先君使我行誅。公子元賢孝,可立為君也。」左右等唯唯,不敢出一言。邴歜與閻職駕車入城,復置酒痛飲,歡呼相慶。早有人報知上卿高傾國歸父,高傾曰:「盍討其罪而戮之,以戒後人?」國歸父曰:「弒君之人,吾不能討,而人討之,又何罪焉?」邴閻二人飲畢,命以大車裝其家資,以駢車載其妻子,行出南門,家人勸使速馳,邴歜曰:「商人無道,國人方幸其死,吾何懼哉?」徐徐而行,俱往楚國去訖。高傾與國歸父聚集群臣商議,請公子元為君,是為惠公。髯翁有詩云:
    
仇人豈可與同遊?密邇仇人仇報仇。
不是逆臣無遠計,天教二憾逞凶謀。

話分兩頭。卻說魯文公名興,乃僖公嫡夫人聲姜之子,於周襄王二十六年嗣位。文公娶齊昭公女姜氏為夫人,生二子,曰惡,曰視。其嬖妾秦女敬嬴,亦生二子,曰倭,曰叔肹。四子中惟倭年長。而惡乃嫡夫人所生,故文公立惡為世子。時魯國任用三桓為政。孟孫氏曰公孫敖,生子曰穀,曰難。叔孫氏曰公孫茲,生子曰叔仲彭生,曰叔孫得臣。文公以彭生為世子太傅。季孫氏曰季無佚,乃季友之子,無佚生行父,即季文子也。魯莊公有庶子曰公子遂,亦曰仲遂,住居東門,亦曰東門遂,自僖公之世,已與三桓一同用事。論起輩數,公孫敖與仲遂為再從兄弟,季孫行父又是下一輩了。因公孫敖得罪於仲遂,客死於外,故孟孫氏失權,反是仲孫氏、叔孫氏、季孫氏三家為政。
  
且說公孫敖如何得罪。敖娶莒女戴己為內子,即穀之母;其娣聲己,即難之母也。戴己病卒,敖性淫,復往聘己氏之女。莒人辭曰:「聲己尚在,當為繼室。」敖曰:「吾弟仲遂未娶,即與遂納聘可也。」莒人許之。魯文公七年,公孫敖奉君命如莒修聘,因順便為仲遂逆女。及鄢陵,敖登城而望,見己氏色甚美,是夜竟就己氏同宿,自娶歸家。仲遂見奪其妻,大怒,訴於文公,請以兵攻之。叔仲彭生諫曰:「不可。臣聞之:『兵在內為亂,在外為寇。』幸而無寇,可啟亂乎?」文公乃召公孫敖,使退還己氏於莒,以釋仲遂之憾。敖與遂兄弟講和如故。敖一心思念己氏,至次年,奉命如周,奔襄王之喪,不至京師,竟攜弔幣,私往莒國,與己氏夫婦相聚。

魯文公亦不追究,立其子穀主孟氏之祀。其後敖忽思故國,使人言於穀,穀轉請於其叔仲遂。遂曰:「汝父若欲歸,必依我三件事,乃可。無入朝,無與國政,無攜帶己氏。」穀使人回復公孫敖。敖急於求歸,欣然許之。敖歸魯三年,果然閉戶不出。忽一日,盡取家中寶貨金帛,復往莒國。孟孫穀想念其父,踰年病死。其子仲孫蔑尚幼,乃立孟孫難為卿。未幾,己氏卒,公孫敖復思歸魯,悉以家財納於文公,並及仲遂,使其子難為父請命。文公許之,遂復歸。至齊,病不能行,死於堂阜。孟孫難固請歸其喪於魯。難乃罪人之後,又權主宗祀,以待仲蔑之長,所以不甚與事。季孫行父讓仲遂與彭生得臣是叔父行,每事不敢自專。

而彭生仁厚,居師傅之任。得臣屢掌兵權,所以仲遂得臣二人,尤當權用事。敬嬴恃文公之寵,恨其子不得為嗣,乃以重賂交結仲遂,因以其子倭託之,曰:「異日倭得為君,魯國當與子共之。」仲遂感其相託之意,有心要推戴公子倭。念:「叔仲彭生,乃是世子惡之傅,必不肯同謀。而叔孫得臣,性貪賄賂,可以利動。」時時以敬嬴所賜分贈之,曰:「此嬴氏夫人命我贈子者。」又使公子倭時時詣得臣之門,謙恭請教,故得臣亦心向之。
  
周匡王四年,魯文公十有八年也。是年春,文公薨,世子惡主喪即位。各國皆遣使弔問。時齊惠公元,新即大位,欲反商人之暴政,特地遣人至魯,會文公之葬。仲遂謂叔孫得臣曰:「齊魯世好也。桓僖二公,歡若兄弟。孝公結怨,延及商人,遂為仇敵。今公子元新立,我國未曾致賀,而彼先遺人會葬,此修好之美意,不可不往謝之。乘此機會,結齊為援,以立公子倭,此一策也。」叔孫得臣曰:「子去,我當同行。」

畢竟二人如齊,商量出甚事來,且看下回分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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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十九回 -줄거리
公子鮑厚施買國 (공자포후시매국)
齊懿公竹池遇變 (제의공죽지우변)

-BC613년 주경왕(周頃王)6년 당진영공8년 사회가 당진으로 돌아오고 섬진강공이 사회 가족들을 당진으로 보내자 사회가 섬진의 번영을 위해 충언하고 난 뒤 몇십년간 섬진과 당진의 싸움이 없었다. 이 해 주경왕이 죽고 태자 반(班)이 즉위하였다. 이가 주광왕(匡王)이다. 초나라에서는 목왕(穆王)이 죽고 그의 세자 여(旅)가 그 뒤를 이어 초왕의 자리에 앉으니 이가 초장왕(楚庄王)이다.

-당진의 조돈이 신성(新城)으로 제후들을 불러 모우다. 송소공(宋昭公) 저구(杵臼), 노문공(魯文公) 흥(興), 진영공(陳靈公) 평국(平國), 위성공(衛成公) 정(鄭), 정목공(鄭穆公) 란(蘭), 허소공(許昭公) 석아(錫我). 송, 진, 정 삼국은 초목왕의 궐맥(厥貉)의 회맹에 대한 변명을 하자 이를 징계치 않고 위로를 해주고 채후는 참석치 앉자 정벌을 할려고 하니 그때서야 화의를 신청해 이를 허락해 회군시키다.

-제나라 소공(昭公) 반(潘)은 회맹에도 참석치 못하고 병으로 죽고 아들 태자사(太子舍)가 제위에 오르다. 그러나 제환공의 첩실 밀희(密姬)의 소생 공자 상인(商人)이 태자사를 죽이고 제위에 오르니 이가 제의공(齊懿公)이다. 태자사의 모친 소희는 원래 노나라 사람 숙희였다. 제의공이 소희를 별궁에 가두자 소희는 노문공에 구원을 요청하다. 노문공은 주광왕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사자가 제소공에게 가서 소희를 풀어 노나라로 가게하라고 천자가 명을 내리나 제의공은 도리어 사자를 가두고 노나라를 정벌할려고 하다.

-노나라가 당진에 제의공의 죄를 물어 달라고 요청하고 조돈은 옹 땅에 송(宋), 위(衛), 채(蔡), 진(陳), 정(鄭), 조(曺), 허(許) 8개 나라 제후들을 불러모아 제나라를 정벌할려 하자 제나라가 주나라 사자를 풀어주고 소희를 노나라로 돌려 보내자 연합군은 각자 회군하다. 노나라도 후일을 위해 제나라에 화의를 요청힌다

-송소공8년 내란으로 인해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소공의 서제 공자포(公子鮑)는 공자 상인의 경우를 보아 자기도 백성들을 사제로 구제하기 시작하다. 소공이 사냥을 나가자 공자포가 화우로 하여금 소공을 시해케 하고 공자포가 제위에 오르니 이가  송문공(宋文公)이다.

-송나라에 변란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조돈은 순림보를 장수로 삼아 위(衛), 진(陳), 정(鄭) 세 나라의 군사들과 송나라를 정벌하도록 하였으나 순림보가 송나라의 뇌물을 받고 송나라와 화의를 할려고 하자 정목공이 당진의 유약함을 보고 초나라와 당장 수호를 맺다.
-제의공(齊懿公) 상인이 포악무도한 정치를 펼치다. 의공은 병촉의 죽은 부친 다리를 자르고, 염직의 부인까지 강탈하여 이 두사람의 원망을 사고 있었으나 이 두사람에게 호위를 맡기며 목욕하러 갔다가 병촉과 염직에게 목숨을 잃다. 제의공4년. 병촉과 염직은 초나라로 떠나고 남은 대신들은 공자원을 세우니 이가 제혜공(齊惠公)이다.

-BC626년 주양왕26년 노문공(魯文公) 군위
-노나라의 삼환씨. 
맹손씨(孟孫氏) - 공손오(公孫敖) ->
중손씨(仲孫氏) - 동문수(東門遂)
숙손씨(叔孫氏) - 숙아(叔牙)
계손씨(季孫氏) - 계우(季友)
-BC609년 주광왕(周匡王)4년 제위 18년 문공 사망으로 후계자 문제 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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