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능자발/부능자발(不能自拔) ◑ bù néng zì bá

▶ 不 아니 부 能 재능/능할 능 自 스스로 자 拔 뽑을 발

▶ 제 힘으로 벗어나지 못함을 뜻하는 말이다. 스스로 빠져나오지[벗어나지] 못하다. 관계를 끊지 못하다. 拔:摆脱。不能将自己拔出来。指陷进很深的境地;难以使自己从中解脱出来。 unable to get away from
  
▶ 남북조 시대, 송(宋)나라 명제(明帝) 태시(泰始) 연간, 서주(徐州) 자사 설안도(薛安都)가 모반을 일으키자, 청주자사 심문수(沈文秀)가 즉각 이에 호응하였다. 당시 청주부(靑州府)는 동양성(東陽城)에 있었고, 송나라의 진북장군(鎭北將軍) 유회진(劉懷珍)의 가족들은 동양성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심문수가 반란을 일으키자, 유선명(劉善明)의 집은 곽내에 있었으므로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善明家在郭內, 不能自拔]. 이에 유회진의 가족들은 동양성을 빠져나갈 궁리를 하였다. 유회진의 숙부인 유미지(劉彌之)는 거짓으로 심문수에게 협조하고 싶다고 하였다. 심문수는 그에게 5천 인마(人馬)를 주고 설안도를 돕게 하였다. 유미지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동양성을 탈출하고, 하비(下비)에 와서 즉각 심문수에 대항하는 군대를 일으켰다.

유회진의 남은 가족 중의 하나인 유회공은 당시 북해태수로 있었는데, 유회진의 동생 유선명과 암암리에 집안의 자제들, 옛부하 등 모두 3천여 명의 사람을 모았다. 그는 밤을 틈타 동양성을 탈환하고, 북해까지 진출하여 유회공과 회합하였다. 유승민은 발해(渤海)일대에서 일단의 사람들을 모아 조정의 군대에 호응하며 반란군을 진압하였다.
  
[출전] 남제서(南齊書) 권28 유선명전(劉善明傳).
  
▶ 남제서는 양(梁)나라 소자현(蕭子顯)이 지은 남제(南齊)의 역사서로서 본기(本紀) 8권, 지(志) 11권, 열전(列傳) 40권 등 모두 59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국 25사(史)의 하나이다. 남제(南齊)는 소도성(蕭道成: 427∼482)이 창건한 중국의 왕조로서 서기 479년부터 502년까지 존립하였는데, 북제(北齊: 서기 550년-577년)와 구별하기 위하여 남제라고 부른다.


▶ 南北朝时期,徐州刺史薛安和青州刺史沈文秀背叛了宋明帝,在东阳城起兵造反。刘氏全族人陷于城内不能自拔,他们想方设法逃出东阳城,找到当时的北海太守刘怀恭等联合出兵,一举攻下东阳城平息了叛乱,迫使沈文秀投降

[출전] 《宋书 江夏王义恭传》:“世祖前锋至新亭,劭挟义恭出战,恒录在左右,故不能自拔。”

[동의어] 자포자기(自暴自弃), 일락천장(一落千丈)

[반의어] 부감시약(不甘示弱), 용왕직전(勇往直前), 앙수활보(昂首阔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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