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제막급(噬臍莫及/噬脐莫及) ◑ shì qí mò jí

▶ 씹을 서 臍 배꼽 제 莫 아닐없을 막 及 미칠 급

▶ 배꼽을 물려고 해도 입이 미치지 않는다는 뜻. 곧 기회를 잃고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음의 비유. 噬脐:用嘴咬肚脐。象咬自己肚脐似的,够不着。比喻后悔也来不及。 It is no use crying over spilt milk.

▶ 기원전 7세기 말엽, 주왕조(周王朝) 장왕(莊王) 때의 이야기이다.

초문왕(楚文王)이 지금의 하남성(河南省)에 있었던 신(申)나라를 치기 위해 역시 하남 성에 있었던 등(鄧)나라를 지나가자 등나라의 임금인 기후 (祁侯)는 '내 조카가 왔다'며 반갑게 맞이하여 진수성찬으로 환대했다.

그러자 세 현인(賢人)이 기후 앞으로 나와 이렇게 진언 했다.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머지 않아 저 문왕은 반드시 등나라를 멸하고 말 것이옵니다. 하오니 지금 조치하지 않으면 훗날 '후회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옵니다[서臍莫及].' "

그러나 기후는 펄쩍 뛰며 듣지 않았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어느 날, 문왕은 군사를 이끌고 등나라로 쳐들어왔다. 이리하여 등나라는 일찍이 세 현인이 예언 한 대로 문왕에게 멸망하고 말았다.

▶ [원말] 서제(서臍).

▶ 春秋时期,楚文王向邓国借道攻打申国,邓国的国王邓祁侯是楚文王的舅舅,他亲自迎接楚文王,他的儿子要父亲提防这个外甥,可邓祁侯不听,让楚文王攻打申国,可等他灭了申国后回师途中就进攻邓国,邓祁侯真是后悔莫及.

[出处] 唐 高彦休《唐阙史 卢相国指挥镇州事》 :“一失其机,噬脐无及。”

[예문] 清·林则徐《晓谕粤省士商军民人等速戒鸦片告示稿》 :“若不趁此刻猛省回头,以后虽欲改图,噬脐莫及。”

▶ [동의어] 후회막급(後悔莫及), 서제하급(噬脐何及)

[반의어] 사부개회(死不改悔), 완고부화(顽固不化)

▶ [출전] 春秋左氏專 莊公六年條 기원전 7세기 말 춘추전국시대 초(楚) 나라 문왕(文王)은 영토를 넓히기 위해 신(申) 나라를 공략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신 나라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등(鄧) 나라를 지나야만 하는데, 이때 등 나라의 왕 기후(祁侯)는 문왕의 삼촌이었다. 문왕이 병사들을 이끌고 등 나라에 도착하자 기후는 문왕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이때 기후의 신하 추생, 담생(聃甥), 양생(養甥)이 기후에게,
"문왕은 머지않아 우리 등나라를 공격할 것입니다. 지금 없애지 않으면 배꼽을 물려고 하여도 입이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후회하여도 소용이 없을 것이니 늦기 전에 계획을 세우십시오"

라고 간언하였다. 그러나 기후는 조카를 죽이면 후세 사람들이 자신을 욕할 것이라고 하면서 간언을 묵살하였다. 결국 10년 후 기후는 조카 문왕에 의해 멸망되었다.

'서제막급'은 등 나라 기후의 신하가 기후에게 앞날을 예측하고 간언한 데서 유래하며, 일이 끝난 뒤에는 아무리 후회하여도 소용없다는 뜻으로, 후회하기 전에 현명하게 대처하라는 말이다.

'서제막급'의 유래에 다음과 같은 것도 있다.

사람에게 붙잡힌 사향노루가 자신의 배꼽에서 나는 사향 냄새 때문에 붙잡힌 줄로 여겨 자신의 배꼽을 물어뜯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사향노루는 이미 붙잡힌 다음에 배꼽을 물어뜯어도 아무 소용이 없는 줄도 모른 채 배꼽을 물어뜯은 것이다. 원말은 서제이며, 동의어는 후회막급(後悔莫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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