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접불가/응접부가(應接不暇/应接不暇) ◑ yìng jiē bù xiá

▶ 应 응할 응 接 사귈 접 不 아니 부 暇 겨를 가

▶ 아름다운 경치가 계속 나타나 인사할 틈도 없다는 뜻으로 여유가 없을 만큼 매우 바쁜 상황을 비유한 말. 아름다운 경치나 산이 계속 눈앞에 나타나 응접(應接), 즉 인사할 틈도 없다는 뜻. 좋은 일, 좋지 않은 일이 꼬리를 물고 계속되어 여유가 없을만큼 몹시 바쁜 것을 이른 말. 

접대하느라고 여가가 없다. 접대하기에 몹시 분주하다. 좋은 경치가 많아 눈이 쉴 틈이 없다. 暇。空闲。风景好看;东西好而多;看不过来;或人、事物太多;来不及接待、应付。 be too busy with seeing guests

目不暇接和“应接不暇”;都用来形容东西很多;看不过来。但“应接不暇”还可形容头绪多;事情忙;来不及应付;目不暇接不能。

▶ 중국 진(晋)나라의 왕헌지는 문필에 능한 서예가로서 중서령(中書令)이란 관직에 오른 인물이었다.

그가 어느 날 산음도(山陰道)의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다음과 같이 그 아름다움을 표시하고 있다.

"산음(山陰)의 길을 가자면 치솟은 산과 강이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다투며 나타나 응접에 틈이 없을(應接不暇) 정도이다."


"왕자경이 '산음의 길을 좇아 오르다 보면, 산천은 서로 비추어 반짝이는 것이 갈수록 아름다워 사람에게는 응대할 겨를을 주지 않는다. 만약 가을이나 겨울이면 더욱 마음에 품기가 어렵다'고 하였다(王子敬云 山川自相映發 使人應接不暇 若秋冬之際 尤難爲懷)."

<세설신어(世說新語)> '언어편(言語篇)'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진(晉) 나라 때 왕희지(王羲之)와 함께 이왕(二王) 가운데 한사람인 왕헌지(王獻之)는 자가 자경이다. 그는 서예가이자 문필가로 벼슬이 중서령(中書令)에 올랐다. 어느 날 그가 회계산(會稽山) 북쪽의 산음을 여행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위의 글이다.

<회계군기>에도,

"회계에는 특별히 유명한 산수가 많다. 왕자경도 '산수의 아름다움이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일에 신경을 쓸 수 없게 한다'고 하였다."

라고 기록하였다. 왕헌지는 눈앞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산수를 표현한 것이었지만, 후대로 오면서 그 뜻이 전이되어 오늘날에는 생각할 틈이나 대처할 겨를 없이 아주 바쁘게 흘러가는 것의 비유로 쓰인다.

[출전] 세설신어(世說新語)  


▶ 晋朝时期,王子敬好游山玩水,一次对人描绘山的景色说:“从山阴道上走过时,一路上山光水色交相辉映,使人眼花缭乱,看不过来。如果是秋冬之交,更是让人难以忘怀。”

[출전] 南朝 宋 刘义庆《世说新语 言语》:“从山阴道上行,山川自相映发,使人应接不暇。”

[동의어] 목불가접(目不暇接 많아서 다 볼 수 없다)

[반의어] 응부유여(应付裕如 일을 척척 처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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