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공무사(大公無私/大公无私) ◑ dà gōng wú sī

▶ 大(큰 대) 公(공변될 공) 無(없을 무) 私(사사 사)

▶ 매우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는 뜻이다. 대의(大義)를 위하여 사사로움에 치우치지 않고 공평무사하게 일을 처리함을 이르는 말. 一心为公;没有私心。也指处理事情公平正确;不偏袒任何一方。 just and fair

(一)大公无私和“铁面无私”;都含有“没有私心”的意思;不同在于:①“铁面无私”一般用在处理问题等方面;大公无私可用来表示“一心为公;没有私心”的意思;②同样用于处理问题的场合;大公无私侧重在“公正”;指一点也不偏私;“铁面无私”侧重在“铁面”;指不畏权势;不讲情面。(二)大公无私和“舍己为公”;都有“为大家利益;不惜牺牲个人利益”的意思。但大公无私侧重在“不为个人谋利益’;“舍己为公”侧重在“为公众利益而牺牲个人利益。”

▶ 춘추시대 진평공이 기황양이라는 자에게 물었다.

"남양현에 장 자리가 비어 있는데 누구를 보내는 것이 적당하겠는가?"

기황양은 주저하는 기색이 없이 즉시 대답했다.

"해호를 보내면 반드시 훌륭하게 임무를 해낼 것입니다."

평공은 놀라서 물었다.

"그대는 해호와 원수지간이 아닌가? 어찌하여 해호를 추천하는 것인가?"

기황양이 대답했다.

"공께서 물으신 것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에 관한 것이지, 해호가 제 원수인지 아닌지를 물은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하여 임명된 해호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였다.

얼마 후, 평공이 다시 물었다.

"지금 조정에 자리가 하나 비어있는데, 누가 적임자인가?"

기황양은 대답했다.

"기오가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공이 이상하다는 듯 여기며 반문했다.

"기오는 그대의 아들이 아니오. 어찌 아들을 추천할 수 있겠소."

"공께서는 누가 적임자인지를 물으신 것이지, 기오가 제 아들인지 아닌지를 물은 것은 아닙니다."

결국 기오는 모든 일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하고 칭송을 받았다. 어떤 자리에 있던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기준에 입각하여 처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대공무사하다", "사심이 없고 공정하다"는 뜻으로, 
 
기황양(祁黄羊)은 춘추시기 진나라(晋国)의 대부였다. 진평공(晋平公)의 슬하에서 매우 신뢰받는 책략가였기에 진평공은 진나라의 중대한 사무에 대해 늘 기황양과 여러번 상의한 뒤에야 결정을 내렸다. 

진평공과 기황양은 군주와 신하 지간이지만 그들은 서로 상대방을 존중했기때문에 매우 관계가 좋았다. 한번은 진평공이 기황양한테 이렇게 말했다. 

"남양현(南阳县)은 우리 진나라에 있어 특별한 작용을 하는 매우 중요한 현이다. 지금 그곳에는 현지사(县令)가 부족한데 자네가 보기에는 누구를 파견해야 그곳을 잘 다스릴 것 같은가?" 

"뱃심이 좋고 정무에 능통하며 재간이 많은 해호(解狐)를 파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옵니다" 

기황양의 말을 듣고난 진평공은 어안이 벙벙하여 한참동안이나 기황양을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해호를 추천하는 이유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자네는 해호한테 좋은 감정이 없지 않는가? 평소에도 별로 내왕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어찌 중요한 지역의 현지사로 해호를 파견할 생각을 하게 된 것인가?" 

기황양은 이렇게 말했다. 

"폐하, 소인은 폐하께서 물어본 문제에 대해 대답했을 뿐입니다. 폐하께서는 누구를 현지사로 파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인가를 물어보았지 누구에 대한 인상이 좋은가를 묻지 않으셨사옵니다" 

진평공은 고개를 끄덕이며 해호를 현지사로 파견했다. 

남양에 도착한 해호는 우선 불합리한 법규를 페지하도록 명령을 내렸고 이어 수리공사를 크게 일으켰다. 또한 백성들이 누에를 치고 농사를 짓도록 재촉했으며 사람들에게 황무지를 개간하게 했다. 

남양현은 날이 갈수록 번영해졌고 백성들은 해호를 높이 추대하게 되었다. 남양현이 나라에 바치는 세금은 해마다 증가했고 진평공은 해호의 공로에 내심 흡족해하며 기황양의 안목에 탄복했다. 

당시 진나라의 법은 완벽하지 못했다. 지방의 수많은 관리들이 직권을 람용하여 부패한 생활을 했고 심지어는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대하기도 했다. 

권세나 돈이 있는 사람들은 선량한 백성들을 못살게 굴었기에 사람들은 늘 떼를 지어 몰려와 상소를 제기하곤 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조정에서는 법관을 새로 선거할 결정을 내렸다. 

진평공은 기황양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기황양은 청렴하고 사적인 감정을 내세우지 않는 기오(祁午)를 법관으로 추천했다. 

그러자 진평공은 "기오는 자네의 아들이 아닌가? 그를 법관으로 추천하여 다른 사람들이 비난을 받기라도 하면 어쩔텐가?"라고 의아하게 물었다. 

"폐하께서는 누가 법관으로 가장 합당한가를 물으셨사옵니다. 저 또한 이 직무에는 제 아들이 가장 합당할 것 같아서 추천하는 것이옵니다." 

진평공은 기황양의 말대로 기오를 법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늘 마음이 놓이지 않아 사람을 파견해 기오를 살피게 했다. 

얼마후 진평공은 법관이 된 기오가 매사에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여 백성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때로부터 진평공은 기황양에 대해 더욱 신임하게 되었다. 

얼마후, 이 일을 전해들은 공자는 기황양에 대해 실로 대공무사한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大公无私"는 바로 이 이야기에서 유래된 성구이다. 
  
▶ 春秋时,晋平公有一次问祁黄羊说:“南阳县缺个县长,你看,应该派谁去当比较合适呢?”祁黄羊毫不迟疑地回答说:“叫解狐去,最合适了。他一定能够胜任的!”平公惊奇地又问他:“解狐不是你的仇人吗?你为什么还要推荐他呢!”祁黄羊说:“你只问我什么人能够胜任,谁最合适,你并没有问我解狐是不是我的仇人呀!”于是,平公就派解狐到南阳县去上任了。解狐到任后,替那里的人办了不少好事,大家都称颂他。

  过了一些日子,平公又问祁黄羊说:“现在朝廷里缺少一个法官。你看,谁能胜任这个职位呢?”祁黄羊说:“祁午能够胜任的。”平公又奇怪起来了,问道:“祁午不是你的儿子吗?你怎么推荐你的儿子,不怕别人讲闲话吗?”祁黄羊说:“你只问我谁可以胜任,所以我推荐了他,你并没问我祁午是不是我的儿子呀!”平公就派了祁午去做法官。祁午当上了法官,替人们办了许多好事,很受人们的欢迎与爱戴。

  孔子听到这两件事,十分称赞祁黄羊。孔子说:“祁黄羊说得太好了!他推荐人,完全是拿才能做标准,不因为他是自己的仇人,存心偏见,便不推荐他;也不因为他是自己的儿子,怕人议论,便不推荐。像黄祁羊这样的人,才够得上说‘大公无私’啦!”

[출전] 清 龚自珍《论私》:“矜其同官曰:某甲可谓大公无私也已。”

[동의어] 사기위인(舍己为人),  사기위공(舍己为公), 철면무사(铁面无私)

[반의어] 가공제사(假公济私), 자사자리(自私自利), 이욕훈심(利欲熏心)
  
----->>> 大公无私 (dà gōng wú s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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