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괄목상대(刮目相待) ◑ guā mù xiāng dài 


▶ 刮 비빌 괄, 目 눈 목, 相 서로 상, 對 기다릴 대

▶ 눈을 비비고 본다는 뜻. 곧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전에 비하여 딴 사람으로 볼 만큼 부쩍 는 것을 일컫는 말.

옛날 중국의 오(吳)나라의 노숙과 여몽 사이의 고사에서 나온 말로,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한다는 뜻으로,  얼마동안 못 보는 사이에 상대가 깜짝 놀랄 정도의 발전을 보임을 뜻함. 


눈을 비비고 다시 보다. 새로운 안목으로 대하다. 괄목상대하다. 刮目:擦眼睛,表示用新眼光看人。比喻去掉旧日的看法,用新的眼光来看待人或事物。 treat somebody with special esteem 


▶ 삼국시대(三國時代) 초엽, 오왕(吳王) 손권(孫權 : 182-252)의 신하 장수 중에 여몽(呂蒙)이 있었다. 그는 무식한 사람이었으나 전공(戰功)을 쌓아 장군이 되었다.

어느 날 여몽은 손권으로부터 공부하라는 충고를 받았다. 그래서 그는 전지 (戰地)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手不釋券 (수불석권)]' 학문에 정진했다.

그 후 중신(重臣) 가운데 가장 유식 한 재사 노숙(魯肅)이 전시 시찰길에 오랜 친구인 여몽을 만났다.

그런데 노숙은 대화를 나누다가 여몽이 너무나 박식해진 데 그만 놀라고 말았다.

"아니, 여보게. 언제 그렇게 공부했나? 자네는 이제 '오나라에 있을 때의 여몽이 아닐세 (非復吳下阿夢)' 그려."

그러자 여몽은 이렇게 대꾸했다.

"무릇 선비란 헤어진 지 사흘이 지나서 다시 만났을 때 '눈을 비비고 대면할 [刮目相對]' 정도로 달라져야 하는 법이라네."

至於今者 學識莫博 非復吳下阿夢曰 士別三日 卽當刮目相對.

[주] 여몽 : 재상 노숙이 병사(病死)하자 여몽은 그 뒤를 이어 오왕 손권을 보필, 국세(國勢)를 신장하는데 힘썼음. 여몽은 촉(蜀) 땅을 차지하면 형주 (荊州)를 오나라에 돌려주겠다던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유비(劉備)의 촉군 (蜀軍)을 치기 위해 손권에게 은밀히 위(魏)나라의 조조(曺操)와 화해, 제휴할 것을 진언, 성사시키고 기회를 노렸음. 그러던 중 형주를 관장하고 있던 촉나라의 명장 관우(關羽)가 중원(中原)으로 출병하자 여몽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출격하여 관우의 여러 성(城)을 하나하나 공략(攻略)한 끝에 마침내 관우까지 사로잡는 큰 공을 세움으로써 오나라의 백성들로부터 명장으로 추앙을 받았음.

[출전] 삼국지(三國志) 吳志 呂蒙傳注 


三国时期,东吴能武不能文的武将吕蒙听了孙权的劝告后,发奋读书。一段时间后,都督鲁肃来视察吕蒙的防地。吕蒙就对蜀防备的事情讲得有条有理,还写份建议书给鲁肃,鲁肃很惊讶。吕蒙说道:“士别三日,就要刮目相看。” 


[출전] 삼국지(三國誌)에서 《三国志·吴志·吕蒙传》注引《江表传》:“士别三日,即更刮目相待。” 


[동의어] 괄목상간(刮目相看), 식목이대(拭目以待) 


[반의어] 천공지도(天公地道), 시동일률(视同一律 동일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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