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혁지시(裹革之尸) ◑  guǒ gé zhī shī

▶ 裹 쌀 과 革 가죽 혁 之 어조사 지 屍 시체 시

▶ 전쟁에서 싸우다 죽은 시체. 말까죽에 싼 시체라는 뜻으로 전쟁에서 싸우다 죽은 시체를 말함. 革:皮;皮革;裹:包。用马皮将尸体包起来。形容英雄战死杀场的决心和无畏气概。 die on the battlefield


▶ 마원(馬援)은 후한 광무제 때 복파장군(伏波將軍)으로 지금의 월남인 교지 (交趾)를 평정하고 돌아온, 용맹과 인격이 뛰어난 맹장으로 다시 계속해서 남부지방 일대를 평정하고 수도 낙양(洛陽)으로 돌아왔을 때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환영인파 속에는 지모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맹익(孟翼)도 있었는데 그도 판에 박은 듯 한 인사말을 하자 마원은,

"나는 그대가 남다른 충고의 말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남과 똑같은 인사만 한단 말인가.

옛날 복파장군 노박덕(路博德)이 남월(南越)을 평정하고 일곱 군(郡)을 새로 만드는 큰 공을 세우고도 겨우 수백 호(戶)의 작은 봉토를 받았다.

지금 나는 별로 큰 공을 세우지도 못했는데 작은 공에 비해 상이 너무 크네. 이대로 영광을 오래 누릴 수는 없을 것 같네.

그대에게 무슨 좋은 생각이 없는가?"

맹익이 좋은 꾀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하자 마원은,

"지금 흉노와 오환(烏桓)이 북쪽 변경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이들을 정벌할 것을 청하리라.

사나이는 마땅히 변방 싸움터에서 죽어야만 한다.
말가죽으로 시체를 싸서 돌아와 장사를 지낼 뿐이다. (以馬革 尸還葬耳)

어찌 침대 위에 누워 여자의 시중을 받으며 죽을 수 있겠는가?"

그가 자청하여 다시 싸움터에 나가게 되자 광무제는 백관들에게 조서를 내려 마원을 다 같이 환송토록 명했다고 한다.

[출전] 후한서(後漢書) 마원전(馬援傳)


▶ 후한(後漢) 광무제 때의 명장 마원이 교지(交趾)와 남부지방 일대를 평정하고 수도로 귀환하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맞이했다.


그 중 지모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맹익이 판에 박은 듯한 인사말을 하자 마원은 맹익에게 이렇게 말했다.


"옛날 노박덕(路搏德) 장군이 남월(南越)을 평정하여 큰공을 세우고도 작은 영토를 받는 데 불과 했는데 나는 큰공을 세우지도 못했는데도 공에 비해 상이 너무 커 이 영광이 오래 지속될 수 있을지 두렵다.


지금 흉노와 오환(烏桓)이 북방을 위협하고 있으니 이들을 정벌해야 한다. 사나이는 마땅히 전장에서 죽어야 하고 말가죽으로 시체를 싸서 장사지낼 뿐이다(以馬革寡尸)."


[출전] 후한서(後漢書) 마원전(馬援傳)  


▶ 马援是东汉名将。他年轻时当官。有一次,他放走了一个囚犯。他自己逃到甘肃一个僻远的乡村。
汉光武帝时,他奔赴沙场抵御外族侵略。他抗匈奴伐交趾,屡建战功。光武帝封他为“伏波将军”。 不久,“威武将军”刘尚在贵州阵亡。消息传来,光武帝十分担忧那里的战局。马援年过花甲,却自愿请求出征。他说:“好男儿为国远征,以马革裹尸还葬!”他出兵贵州,勇挫敌兵,后来不幸病死在战场。

[출전] 南朝 宋 范晔《后汉书 马援传》:“男儿要当死于边野,以马革裹尸还葬耳,何能卧床上在儿女子手中邪?”

[동의어] 마혁과시(马革裹尸), 부탕도화(赴汤蹈火)


[반의어] 림진탈도(临阵脱逃), 탐생외사(贪生畏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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