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좋아하는 사자성어는?

인연과 의리가 최고경영자 되는 지름길?

‘순망치한(脣亡齒寒)’. 국내 CEO(최고경영자) 5명 중 1명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의 이 사자성어를 가장 중요한 처세 지침으로 여기고 있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경영자 대상 정보사이트 SERI CEO 회원 413명을 상대로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가장 힘이 되어준 습관’을 사자성어로 정리하면 무엇인지를 물어봤다. 그 결과 가장 많은 19.7%가 ‘순망치한’을 꼽았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중국 춘추(春秋)시대 고사에서 유래한 이 성어는 가까운 사이의 하나가 망하면 다른 한편도 온전하기 어렵다는 것을 비유한 것으로, CEO들은 평소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그 관계를 중시하는 것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응답자 중 16.1%는 어려운 처지에서 고생하며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자세를 이르는 ‘형설지공(螢雪之功)’을 꼽았고, 14.6%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는 습관을 말하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들었다. 한 번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견디며 새롭게 도전한다는 뜻의 ‘와신상담(臥薪嘗膽)’을 꼽은 CEO(9.9%)도 많았다.

훌륭한 인재와 파트너를 등용한다는 뜻을 나타내는 ‘삼고초려(三顧草廬)’, 높은 완성도를 위해 완벽함을 지향한다는 ‘격물치지(格物致知)’, 머뭇거리지 않고 과감히 희생의 결단을 옮기는 ‘읍참마속(泣斬馬謖)’이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한 후 앞으로 나아간다는 ‘절차탁마(切磋琢磨)’, 한번 일을 시작하면 끝장을 내려고 노력하는 습관인 ‘무한추구(無限追求)’, 남보다 한 발 빠른 것을 추구하는 습관인 ‘선즉제인(先則制人)’ 등이 꼽혔다. (조선일보 2007.08.26)


※) 20200522_youtube.jpg 사자성어 성어TV성어낭독, 성어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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