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2008년 사자성어 ‘시화연풍(時和年豊)’

‘나라가 태평하고 해마다 풍년 든다’ 뜻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30일, 취임 첫해인 2008년을 규정하는 사자성어로 ‘시화연풍(時和年豊)’을 선정해 발표했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이날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당선자가 새해를 이틀 앞두고 ‘나라가 태평하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의미의 ‘시화연풍’을 새해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말했다. 주 대변인은 “이를 현대적으로 풀이하면 국민이 화합하고 해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시화연풍은 조선왕조실록에 6차례 나오는 사자성어로, 임금이 즉위할 때나 새해 어전회의에서 국정의 이상으로 내걸었던 문구다. 실록 ‘중종 45권’에는 한 선비가 왕에게 사면령을 자주 내리지 말라는 간언을 하면서 “어진 이를 구하고 간언을 받아들임으로써 조정에 잘못이 없고 백성에 원한이 없으면 자연 ‘시화연풍’하여 재변이 저절로 사라진다”는 기록이 있다.

주 대변인은 “전문가나 정치인들이 주로 지난 한해를 평가하는 사자성어 를 내놓는 데 반해 당선자는 새해의 희망이나 계획을 담은 성어를 많이 발표했다”며 “별도로 이 성어를 연초에 쓸 것인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대선 주자 시절이던 지난해 12월엔 2007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한천작우(旱天作雨:어지러운 세상이 계속되고 백성이 도탄에 빠지면 하늘이 길을 열어준다든 뜻)’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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