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좌침전(如坐針氊/如坐鍼氈/如坐针毡) ◑ rú zuò zhēn zhān
 
▶ 如 같을 여 坐 앉을 좌 针 바늘 침 毡 모전 전
    如 : 같을 여 坐 : 앉을 좌 鍼 : 바늘 침 氈 : 털방석 전

▶ 바늘방석에 앉은 듯하다 (일이 탄로나기 직전 마음이 몹시 불안한 모습) 像坐在插着针的毡子上。形容心神不定;坐立不安。 sit on pins and needies 如坐针毡和“坐立不安”都形容心神不宁;但如坐针毡含有比喻色彩;比“坐立不安”更生动。
 

▶ 건안 5년 초(서기 200년), 의생 길평(吉平)이 조조를 독살하려다가 발각된 뒤, 조조는 조정 중신을 모아놓고 길평을 고문한다. 이때 국구(國舅) 동승(董承)과 함께 조조를 제거하기로 맹세했던 왕자복 등 네 사람은 서로 얼굴을 엿보며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았다.(王子服等四人 面面相  如坐鍼氈)

이들에 대한 고문이 아무런 소득이 없자, 조조는 밀고자에게 들어 이미 주동 인물로 생각되는 왕자복 등 네 사람을 따로 부른다. 이때 이들은 "혼이 몸에 붙어 있는 것 같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조조가 동승의 집을 방문하여 길평의 일을 아느냐고 물었을 때 동승은 딱 잡아뗐지만 결국 모든 것이 드러나며 죽음을 당한다.

[출전] 삼국지(三國誌)에서

▶ 진(晉)나라의 장군이자 저명한 학자인 두예(杜預)의 아들 두석(杜錫)은 젊었을 때부터 학식이 많아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었으므로, 장사왕(長沙王)으로부터 문학시종(文學侍從)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몇 차례의 승진을 통하여 태자사인(太子舍人)에 임명되어 민회(愍懷)태자를 위하여 일하며, 조령(詔令)을 기초하는 등,중요한 업무에 직접 참여하였다.

당시 진나라 혜제(惠帝)의 아들이었던 민회태자는 어리석은 사람으로서 앞뒤를 가리지 않고 사리에 맞지 않는 일을 하였다.
두석은 솔직한 성품에 충성스런 사람이었으므로, 몇 번이고 태자에게 간언하였다.

민회태자는 두석의 권고나 간언에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두석에게 불만을 품고 그에게 해를 끼치려고 하였다.
어느 날, 민회태자는 몰래 사람을 보내 두석이 자주 앉는 방석 위에 많은 바늘을 꽂았다. 과연, 두석은 아무런 생각없이 평사시처럼 방석에 앉아 일을 처리하려고 하였는데, 갑자기 날카로운 바늘에 엉덩이를 찔려 피를 흘렸다[置針著錫常所坐處氈中, 刺之流血].

이튿날, 민회태자는 일부러 두석에게 물었다.
"어제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습니까?"
두석은 전날 방석에 꽂힌 바늘이 태자가 자신의 직간과 직언을 싫어하여 그가 저지른 소행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러나 두석은 아무 것도 모르는 것처럼 대답하였다.
"어제 술에 취하여 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출전] 진서(晉書) 권34 두예전(杜預傳)-두석(杜錫).


西晋时候有个叫杜锡的人,学识渊博,性格非常耿直,在做了太子中舍人以后,多次规劝晋惠帝的儿子愍(mǐn)怀太子。愍怀太子不仅不听劝告,反而对杜锡心怀怨恨,便故意在杜锡坐的毡垫中放了一些针。杜锡没有发觉,屁股被扎得鲜血直流。第二天,太子故意问杜锡:“你昨天出了什么事?”杜锡难以开口,只好说:“昨天喝醉了,不知道干了些什么。”太子说:“你喜欢责备别人,为什么自己也做错了事呢?”


[출전] 《晋书 杜锡传》:“言辞恳切,太子患之。后置针着锡常所坐处毡中,刺之流血。”


[예문] 明 罗贯中《三国演义》第23回:“吉平只是大骂,王子服等四人面面相觑,如坐针毡。” 삼국지에서


[동의어] 여좌침석(如坐針席), 좌립부안(坐立不安), 수족무조(手足无措), 국촉부안(局促不安)


[반의어] 태연자약(泰然自若), 심안리득(心安理得), 종용부박(从容不迫)

  

-----> 如坐针毡 (rú zuò zhēn zhā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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