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처학자/학자매처(楳妻鶴子/梅妻鶴子/梅妻鹤子) ◑ méi qī hè zǐ

▶ 梅 매화나무 매, 妻 아내 처, 鶴 학 학, 子 아들 자.

▶ 매화 아내에 학 아들이라는 말로, 속세를 떠나 유유자적하게 생활하는 것을 비유한다. 以梅为妻,以鹤为子。比喻清高或隐居。宋·林逋隐居西湖孤山,植梅养鹤,终生不娶,人谓“梅妻鹤子”。 


▶ 송 나라의 완열(阮閱)이 편집한 시화집 <시화총귀(詩話總龜):원명은 시총(詩總)>에 나오는 말이다.

송나라에 임포(林浦)라는 자가 살았다. 임포는 평생 동안 장가도 들지 않고 고요한 가운데 고달픈 삶을 살아간 시인이다.

그는 영리를 구하지 않는 성격을 흠모하여 그의 시 또한 청고하면서 유정한 풍모를 드러내고 있다.

그는 시명으로 평가되는 것을 꺼려서 지은 시를 많이 버렸고 자신의 시가 후세에 전해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기록하지도 않았다.

임포는 서호 근처의 고산에서 은둔 생활을 했는데, 자주 호수에 조각배를 띄워 근처 절에 가서 노닐었으며, 동자는 학이 나는 것을 보고 객이 온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임포는 아내와 자식이 없는 대신 자신이 머물고 있는 곳에 수많은 매화나무를 심어 놓고 학을 기르며 즐겁게 살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임포는 매화아내에 학 아들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 이후로 후세 사람들은 '매처학자'라는 말로써 풍류로운 생활을 한는 것을 비유하게 되었다.

▶ [출전] 시화총귀(詩話總龜) 


▶ [출전] 宋 沈括《梦溪笔谈 人事二》:“林逋隐居杭州孤山,常畜两鹤,纵之则飞入云霄,盘旋久之,復入笼中。逋常泛小艇,游西湖诸寺。有客至逋所居,则一童子出应门,延客坐,为开笼纵鹤。良久,逋必棹小船而归。盖尝以鹤飞为验也。”


[동의어] 학자매처(鹤子梅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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