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면자건(唾面自乾/唾靣自干/唾面自干) ◑ tuò miàn zì gān

▶ 唾 침 타. 面 얼굴 면. 自 스스로 자. 乾 마를 건.

▶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그것이 저절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뜻으로 처세에는 인내가 필요함을 강조한 말. 别人往自己脸上吐唾沫,不擦掉而让它自干。形容受了污辱,极度容忍,不加反抗。 drain the cup of humiliation. pocket/swallow an insult; turn the other cheek.


▶ 당나라의 측천무후(則天武后)는 중종(中宗)·예종(睿宗)을 제쳐놓고 정권을 독차지하여 자신의 권세를 유지하기 위해 탄압책을 쓰는 반면, 유능한 인사를 많이 등용해 정치를 담당시켰기 때문에 천하는 그런대로 태평했다.

그 무렵의 유능한 신하 중 누사덕(屢師德)이라는 자가 있었다. 그는 온후하고 관인(寬仁)하여 다른 사람이 아무리 무례하게 대들더라도 상관하지 않았다.

한번은, 아우가 대주(代州) 자사(刺史)로 임명되어 부임하려고 했을 때 이렇게 훈계했다.

"우리 형제가 다같이 출세하고, 황제의 총애를 받는 건 좋지만, 그만큼 남의 시셈도 남보다 갑절은 된다. 그런데 그 시샘을 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다고 생각하느냐?"

"비록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더라도 결코 상관하지 않고 잠자코 닦습니다. 만사를 이런 식으로 사람을 응대하여, 결코 형님에겐 걱정을 끼치지 않습니다."

"내가 염려하는 바가 바로 그것이다. 어떤 사람이 너에게 침을 뱉은 것은 너에게 뭔가 화가 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네가 그 자리에서 침을 닦으면 상대의 기분을 거스르게 되어 상대는 틀림없이 더욱더 화를 낼 것이다.

침 같은 건 닦지 않아도 그냥 두면 자연히 말라 버리니, 그런 때는 웃으며 침을 받아 두는 게 제일이다."

[출전] 십팔사략(十八史略)


▶ 唐朝监察御史娄师德率军抗击吐蕃进攻,八战八捷,深得武则天的器重,提拔为宰相。他为人处世宽宏大量,他问即将出任代州刺史的弟弟如何对待别人挑衅,弟弟说即使别人吐唾沫到脸上自己擦掉就行了,而他坚持要让唾沫自己干.


[출전] 《新唐书 娄师德传》:“其弟守代州,辞之官,教之耐事。弟曰:‘有人唾面,洁之乃已。’师德曰:‘未也,洁之,是违其怒,正使自干耳。’”


[예문] 若讲能够忍耐的,莫若本朝去世不久的娄师德了:他告诉兄弟,教他唾面自干。 (清 李汝珍 《镜花缘》 第三十八回)


[동의어] 역래순수(逆来顺受), 위곡구전(委曲求全)


[반의어] 침봉상대(针锋相对), 이아환아(以牙还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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