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일우(千載一遇/千载一遇) ◑ qiān zǎi yī yù

▶ 千 일천 천. 載 실을, 해 재. 一 한 일. 遇 만날 우.

▶ 천 년에 한 번 온 기회.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기회. 一千年才可遇到一次。形容机会难得。 once in a blue moon.

▶ 동진(東晉)의 학자로서 동양 태수(東陽太守)를 역임한 원굉(袁宏)은 여러 문집에 시문 (詩文) 300여 편을 남겼는데, 특히 유명한 것은《문선(文選)》에 수록된 '삼국 명신서찬(三國名臣序贊)'이다.

이것은 삼국지(三國志)에 실려 있는 건국 명신 20명에 대한 행장기(行狀記) 인데, 그 중 위(魏)나라의 순문약(荀文若)을 찬양한 글에서 원굉은 이렇게 쓰고 있다.

"대저 백락(伯樂)을 만나지 못하면, 천 년이 지나도 천리마[驥] 한 필을 찾아내지 못한다 (夫未遇伯樂 則千載無一驥.)" 고 적고, 현군과 명신의 만남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렇게 쓰고 있다.

말[馬]에 대하여 안목이 높은 말[馬]의 명인 백락을 만나지 못한다면, 천년이 지나도 한 마리의 천리마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은, 어진 신하가 명군(名君) 을 만나는 것이 어렵다는 것과 통한다.

夫萬歲一期 有生之通塗
부만세일기 우생지통도
대저 만 년의 한 번 기회는 이 세상의 통하는 길이며

千載一遇 賢智之嘉會
천재일우 현지지가회
천 년에 한 번 좋은 기회 를 만나는 것은 현인(賢人)과 지혜 있는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이다.

遇之不能無欣
우지부능무소
이와같은 기회를 누구나 기뻐하지 않고는 못 견디니,

喪之何能無慨.
상지가능무개
기회를 잃으면 누구나 어찌 능히 개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출전] '文選' 袁宏 三國名臣序贊

[주] 순문약 : 후한(後漢) 말, 조조(曹操)의 참모로 활약했으나 조조에게 역심이 있음을 알고 반대하다가 배척당한 강직한 인물.

[出处] 《东观汉记 耿况传》: “耿况彭宠,俱遭际会,顺时乘风,列为藩辅,忠孝之策,千载一遇也。”

[예문] 丰子恺《沙坪的酒》: “还有一种兴味,却是千载一遇的。”

[유사어] 맹귀부(우)목(盲龜浮(遇)木)

[동의어] 천재일시(千載一時), 천재일회(千載一會), 천세일시(千歲一時), 천재일봉(千载一逢), 천재일합(千载一合)

[반의어] 사공견관(司空见惯), 습이위상(习以为常)
.


※) 20200522_youtube.jpg 사자성어 성어TV성어낭독, 성어퀴즈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UNESCO Heritage,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