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정무의 4자성어 사랑 “2011년은 교학상장의 해”

인천의 대대적인 개편을 선언한 허정무 감독이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교학상장(敎學相長)을 2011년 화두로 내세웠다. 

현재 괌에서 인천의 담금질을 이끌고 있는 허정무 감독이 2011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허정무 감독은 먼저 “인천의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라며 “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나를 비롯해 선수들 모두 우승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올 시즌 목표부터 언급했다. 이어 현 선수단 절반 이상을 신인으로 채우며 대대적인 팀 개편을 시도하는 변화에 대해 귀띔했다. 

“인천은 2011년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인 선수들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제 그것을 잘 다듬는 것이 나와 코칭스태프의 몫이다. 지난 목포 전지훈련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는 5분 스피치 시간을 가졌다. 각자 원하는 주제 아래 5분 동안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이었는데, 어린 선수들이라 그런지 짧은 시간인데도 금세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새로 온 선수들이 많은 만큼 이번 괌 전지훈련에서도 선수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해 조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와 맞물려 괌에서 지난 시즌 막바지 계속 불거졌던 체력 부족 문제도 해결하고자 노력 중이다.” 

허정무 감독은 향후 주목할 만한 선수들의 이동에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 유병수의 거취에 대해서는 “유병수는 인천의 핵심 선수로 본인도 인천에서 계속 뛰기를 원하고 있어 계약 연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항간에 인천 이적설이 떠돌고 있는 곽태휘와 김남일 등의 영입을 두고는 “훌륭한 선수인 것은 분명하지만 현 소속팀과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것을 비롯해 여러 문제가 있어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올 시즌 수비강화 차원에서 영입된 브라질 출신 수비수 디에고를 비롯해 용병 영입에 대해서는 “현재 외국인 선수 영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상태다. 수비수 디에고 외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할 선수를 데려올 계획이다”고 언급한 뒤 “디에고는 전 소속팀에서 주장을 했을 만큼 리더십이 있고 한국 선수들과의 의사소통에도 상당히 적극적”이라고 평했다. 

끝으로 올 시즌 인천의 최대 화두를 4자 성어로 표현하며 2011년 각오를 다졌다. 허정무 감독은 “2011년을 교학상장(敎學相長)의 해로 만들고 싶다”며 “나와 선수들 모두 서로 배우고 가르치면서 함께 성장하는 인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일레븐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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