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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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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9 09:08:09
두 공학도 하루는 한 공학도가 캠퍼스에서 낡은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는데, 또 다른 공학도가 번쩍거리는 새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다. "아주 쓸만해 보이는데 그거 어디에서 난 거니?" 자전거를 탄 친구가 물었다. 오토바이를 탄 친구가 이렇게 대답했다. "응. 어제 내가 일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면서 걷고 있었는데 한 멋진 여자가 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거야. 그런데 오토바이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는 옷을 모두 벗은 뒤 두 팔을 활짝 벌리면서 그러는 거야. 맘에 드는 걸 가지라고." 자전거를 탄 공학도가 이해가 간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은 선택이야. 아마도 옷은 잘 맞지도 않을 텐데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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