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Menu, Mobile K-jokes, Cyber World Tour,
단문, 장문유머
글 수 811
2024.4.26 04:33:04
오늘 다른 사무실에 일이 있어 잠시 들렀을 때, 여직원과 남직원의 아주 괴상 망측한 대화를 들었다. (처음에 무슨 이야기부터 했는지는 모른다) 여직원:좀 줄래요. 남직원:부드러운 거,딱딱한 게 있는데 어떤 게 필요하세요. 부드러운 것은 잘 조여지고,딱딱한 것은 사용하기 약간 불편한데. 여직원:아무래도 딱딱한 것이 좋지 않을까요. 구멍에 똑바로 들어가고 튼튼하니까.부드러운 것은 흐물거려서 별로예요. 남직원:그럼 딱딱한 것으로 갖다 줄게요. 나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내가 알기로 둘은 기혼이었다. 그런데 이런 이상 망측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니…. 무슨 관계일까.나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내며 물었다. “뭐하는 데 쓰려고 딱딱한 게 필요해요?” 때마침 남직원이 여직원에게 건네는 물건을 보고 나는 자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서류를 철하는 철끈이었다. |
(*.107.20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