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sl]성추행..랄라라~ |
조회수 : 3026 | |
작성자 : Joker |
작성일 : 2003-06-13 | |
성추행..랄라라~
* 김모양
만원의 인파를 헤치고 회사에 출근을 했다. 윗분께 차를 한잔 갖다드렸다. 윗분이 찻값이라며 내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현찰로 줬으면 벌써 집 한체는 샀다. 텐베이비...
* 상습적인 윗분
자가용을 놔두고 지하철로 출근을 했다. 지하철에서 주물럭대던 늘씬한 여자가 생각났다. 회사에서 김양에게 찻값이라며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김양은 게맛살같다.
* 경비실 박씨
윗분이란 놈은 뭐가 좋은지 오늘도 쪼개며 출근한다. 얼마전에 여직원을 성희롱했다고 회사가 뒤집어졌다. 그런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나보다. 우리집 딸년도 저런상사 만날까봐 걱정된다.
* 김모양
신입사원들이 들어왔다. 그중에 간크게 미니입고 출근한 여직원도 있다. 걘 윗분의 타켓 일호이다. 조만간 회사 그만둔다고 사표쓸것같다.
* 신입 미스리
윗분께서 차 심부름을 시켰다. 윗분께서 내 엉덩이를 다독여줬다. 윗분께서 자꾸만 성적인 농담을 한다. 성질같아선 한바탕 해보고싶지만 일단 참기로 했다.
* 상습적인 윗분
와! 김양보다 더 죽여주는 여직원이 들어왔다. 난 미스리만 보면 침이 절로 나온다. 결제서류는 온통 침 범벅이다. 미스리는 살아있는 비아그라다. 꿀꺽~
* 김모양
퇴근후 회식을 했다. 나와 미스리는 윗분 옆에 앉았다. 윗분께서 자꾸만 미스리에게 술시중을 강요했다. 어머나...참다못한 미스리가 드디어 사고를 쳤다.
* 신입 미스리
윗분께서 자꾸만 술시중을 들라며 허리를 감싼다. 술도 취했겠다 열도 받았겠다 윗분의 뺨을 한대 갈겼다. 윗분은 넋나간 사람처럼 뺨을 비비며 나를 바라봤다. 난 사표쓰고 나갈거다. 지가 보면 어쩔건가.
* 상습적인 윗분
허를 찔렸다. 탱탱한 미스리가 내 뺨을 갈겼다. 황당한 표정으로 미스리만 쳐다봤다. 그나마 다행이다. 예전엔 미스강이 병들고 나 죽인다고 난리쳤었다.
* 경비실 박씨
윗분의 면상이 손바닥 자욱이 붉게 물들었다. 오늘도 회식하면서 여직원을 성희롱 했나보다. 예전에도 그랬다가 한달간 휠체어 타고 다니는걸 봤다. 귀신은 저런놈 안잡아가구 뭐하는지 모르겠다.
* 김모양
미스리가 사표를 썼다. 난 다시 윗분께 타켓 일호가 됐다. 오늘도 찻값이라며 윗분이 내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나도 미스리처럼 저놈의 면상을 한대 날리고싶다. 신이시여...
* 상습적인 윗분
간밤에 미스린지 뭔지땜에 쪽당했다. 집에서도 추태 작작 부리라고 마누라가 얼굴에 오선지를 그었다. 하지만 미스리는 정말 죽여줬는데 아깝다. 다음 신입들중에 성깔있는 여자들은 무조건 안뽑으리라 맘을 다진다.
* 경비실 박씨
윗분의 얼굴이 오선지와 손자욱으로 얼룩졌다. 그런데 출근하면서 내 궁둥짝까지 더듬었다. 이건 성추행이다. 이젠 나한테까지 마수를 뻗치다니. 지금 망치를 찾고있다. 올라가서 그놈의 손목아지를 뽀시구 와야겠다.
범국민 캠페인: 성희롱범 뽑아내어 국난극복 이겨내자!!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