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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글 수 207
2024.4.18 20:14:52
단체 미팅을 했다. 한 까페를 빌려서 단체 미팅을 한것이다. 사회자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짖궂은 장난을 했다. "우리의 신체 부위 중 "~지" 자로 끝나는 말 대기 놀이를 합시다 왼쪽부터 돌아가면서 하는 겁니다 시작~" 너무 낯뜨거운 질문이었다 미팅에 모인 사람들은 당황했지만 왼쪽부터..."장딴지..허벅지.." 등등의 대답을 했다 너무나도 한계가 짧은...질문이었기에 사람들의 입은 닫히게 되었다 사회자는 이렇게 말했다 "~지 자로 끝나는 단어를 대답하시는 분에게는 십만원상당의 상품권을 드리겠습니다 없으십니까?" 그렇게 말이 떨어지기 전에 곱상하게 생긴 한 여학생이 일어섰다 사회자도 놀랐다 사람들은 까페의 분위기가 이상한 쪽으로 흐를것을 모두가 예상했다. 모두가 그 여학생이 어떻게 말할 것인지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고는 그 여학생이 입을 열었다 "......목아지" 미팅장소는 모두 웃음바다가 되었다. 사회자는 원래 질문의 답을 유도하기 위해 다시 한번 말했다 "~지 자로 끝나는 단어를 또 대답하시면 십만원상당의 상품권을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그 여학생은 씨익 웃었다. 그러고는 입을 열려고 했다. 사람들은 그 여학생이 과연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시선 집중했다. 그 여학생은 대답했다 ".....해골바가지" 위기를 모면한 여학생, 정말 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다. 까페는 다시 한번 뒤집혔다. 하지만 사회자는 역시 짖궂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질문을 했다. "~지 자로 끝나는 단어를 한번 더 대답하시면 항공권을 드립니다" 솔직히 탐났다. 근데 항공권을 진짜로 줬을까??? 그 여학생은 조금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한계에 다다른 것이었을까?? 만약 사회자가 바라는 그 답을 말하면 상당한 쪽팔림과 변녀 취급을 받겠지만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그 여학생은 참으로 심각했다. 그러나, 여학생은 다시 씨익 웃었다. 까페안은 과연 이 여학생이 그 낯뜨거운 단어를 대답할 것인가 하는 의문으로 떠들석했다. 그리고는 그 여학생이 입을 열었다 ".......배때지......." 완전히 까페안은 뒤집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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