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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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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20:16:24
허튼소리 역 대합실에 들어선 노인이 한청년의 옆자리가 빈것을 보고 반가운 표정으로 물었다. "젊은이, 여기 좀 앉아도 되겠소?" "사람 있습니다." 젊은이는 귀찮다는 듯 노인을 뿌리쳤다. 이때 예쁘장하게 생긴 아가씨가 그 자리로 다가 왔다. 청년이 밝은 표정으로 그녀에게 말했다. "아가씨. 여기 앉으세요!" 그 꼴을 본 노인이 화가 나서 물었다. "아니!! 방금 전에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이에 청년이 뻔뻔하게 대꾸 했다. "그래서 어떻단 말입니까? 바로 이 아가씨지요! 이 아가씬 내 동생입니다!" "허튼소리 작작 하게!" 노인이 꾸짖으며 청년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아인 내딸이야 왜? 내가 언제 너같은 아들을 낳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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